최원준 야구선수 | 최원준 FA 인성 트레이드
- 최원준 야구선수


최원준은 KT 위즈 소속 외야수로, 2026시즌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와 최다 안타 경쟁을 펼치며 주목받은 선수입니다. 시즌 막판 치열한 기록 경쟁을 이어가던 가운데 경기 중 감정을 드러낸 행동으로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최원준은 KIA 타이거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상무 복무 등을 거쳐 선수 경력을 이어왔습니다. 이후 KT 위즈 소속으로 활약하며 2026시즌 최다 안타 경쟁의 중심에 섰습니다.



2026시즌 최원준은 롯데 자이언츠의 빅터 레이예스와 리그 최다 안타 타이틀을 놓고 경쟁했습니다. 두 선수는 같은 시즌에 나란히 200안타를 돌파하며 KBO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10월 11일 경기 전까지 레이예스는 205안타, 최원준은 204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두 선수의 차이는 단 1개였습니다. 시즌 막판까지 이어진 경쟁인 만큼 안타 하나하나가 중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11일 경기에서 레이예스가 안타 2개를 추가해 207안타를 기록한 반면, 최원준은 1개를 추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레이예스가 207안타, 최원준이 205안타로 격차는 2개로 벌어졌습니다.
최원준은 최다 안타 경쟁에서 추격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행동이 기록 경쟁보다 더 큰 관심을 받게 됐습니다.


최원준의 태도 논란은 10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불거졌습니다. 3회 초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하던 최원준은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상황에서 최원준은 배트를 그라운드에 강하게 던지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1루로 향하는 과정에서도 보호 장비를 거칠게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특히 장비를 수거하려는 볼보이에게 배팅 장갑과 보호대를 거칠게 던지는 듯한 행동이 논란의 중심이 됐습니다. 개인 기록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할 수는 있지만, 경기 진행을 돕는 관계자에게 감정을 드러낸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삼성 포수 강민호가 "원준아! 최원준!"이라며 여러 차례 이름을 불렀지만, 최원준은 별다른 반응 없이 1루로 향했습니다. 해당 장면이 중계 화면과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팬들의 비판도 커졌습니다.


이후 KT 주장 장성우가 최원준을 포함한 야수들을 불러 모아 강하게 질책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장성우는 개인 기록보다 팀을 우선해야 한다는 취지로 행동을 바로잡으라고 지적했습니다. 경기 후반에는 장성우가 최원준을 다독였고, 최원준이 눈물을 닦는 모습도 중계 화면에 담겼습니다.


최원준은 10월 12일 아내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공개했습니다. 자신의 행동으로 불쾌감과 실망을 느낀 야구팬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자신의 명백한 잘못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최원준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의 행동으로 불편함을 겪은 당사자들을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고 설명하며,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자신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경솔한 행동으로 실망을 안긴 모든 사람에게 다시 한번 사과하며 더욱 성숙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이번 논란은 최다 안타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지는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기록 경쟁에 대한 부담과 아쉬움이 있었다고 해도 경기 중 감정적인 행동이 정당화될 수는 없습니다. 최원준은 사과문을 통해 잘못을 인정하고 직접 사과했다는 사실을 전했으며, 앞으로 경기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