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배우 결혼 | 김현주 배우 프로필 나이
- 김현주 배우




김현주는 1977년 4월 24일 경기도 고양에서 태어난 배우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고, 1996년 가수 김현철의 뮤직비디오 '일생을'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뒤 1997년 MBC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로 연기를 시작했다. 데뷔 29년 차 동안 '토지'의 최서희, '애인 있어요'의 1인 2역, 넷플릭스 '지옥'의 민혜진을 거쳐 2026년 tvN '100일의 거짓말' 유소란까지 폭넓은 배역을 소화했다.



김현주는 1996년 가수 김현철의 뮤직비디오 '일생을'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모델과 뮤직비디오 활동이 방송으로 이어졌고, 1997년 MBC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로 배우 데뷔를 치렀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서 연기를 전공한 이력이 초기 활동의 바탕이 됐다.
데뷔 초에는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청춘 드라마에 자주 섰다. 1998년 '사랑해 사랑해', 1999년 '마지막 전쟁'과 '햇빛 속으로'에 잇따라 출연하며 20대 초반에 안방극장에 얼굴을 익혔다. 데뷔 2~3년 만에 주연급으로 발돋움하면서 맡는 배역의 폭이 넓어졌다.



2002년 SBS '유리구두'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작품이었다. 김지호, 한재석, 소지섭과 호흡을 맞춘 이 드라마로 폭넓은 시청층에 이름을 각인했다. 이후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배역의 결을 넓혔고, 데뷔 10년을 넘기며 연기 스펙트럼을 꾸준히 확장했다.



김현주의 대표작으로는 2004년 SBS 대하드라마 '토지'가 꼽힌다. 극 중 최서희 역을 맡아 한 가문의 흥망을 짊어진 여인을 연기했다. 2001년 '상도', 2009년 '꽃보다 남자'와 '파트너', 2011년 '반짝반짝 빛나는'까지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주연을 이어갔다.
2015년 SBS '애인 있어요'에서는 도해강과 독고용기 1인 2역을 소화하며 그해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2014년 KBS2 '가족끼리 왜 이래'의 차강심, 2013년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등으로 멜로와 사극을 가리지 않는 연기 폭을 보여줬다.



2019년 OCN '왓쳐' 이후로는 연상호 감독과 작업을 이어갔다. 2021년 넷플릭스 '지옥'에서 변호사 민혜진, 2023년 영화 '정이'에서 전투형 인공지능의 원형 윤정이, 2024년 '선산'에서 시간강사 윤서하를 연기했다. 2026년 10월 21일 개봉하는 연상호 감독 영화 '실낙원'에도 출연한다.



김현주는 결혼하지 않았다. 1997년 데뷔 이후 29년간 결혼이나 배우자 관련 공식 사실 없이 연기 활동에 집중해 왔다. 사생활을 드러내기보다 작품으로 대중과 만나는 행보를 이어왔고, 50대를 앞둔 지금도 주연급 배역을 소화하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결혼 대신 다양한 취미로 일상을 채운다. 도예와 재봉틀, 기타와 바이올린, 드럼까지 손으로 익히는 활동을 두루 즐긴다. 특히 뜨개질에 깊이 빠져 텀블러 가방과 키링을 직접 만들었고, 완성한 소품을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로 건넨다고 밝혔다.



2026년 9월 유튜브 '유인라디오'에 출연한 자리에서 김현주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뜨개질로 허전함을 달랜다"고 말했다. "손을 움직이다 보면 생각이 없어지고 효과가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29년 차 배우가 카메라 밖에서 보내는 시간을 솔직하게 꺼내 보인 자리였다.



김현주는 2026년 10월 10일 첫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 유소란 역으로 출연 중이다.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한 첩보 시대극으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가 독립운동 조직의 제안을 받아 조선총독부에 잠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인식·김윤진이 연출하고 류보리가 극본을 썼다.



유소란은 항일단체 구국단의 저격수다. 1919년 만세운동에서 딸 서희를 잃은 뒤 독립운동에 투신했고, 특파원 유필립의 아내로 신분을 위장해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 암살을 노린다. 2회에서 헤어진 남편 금석중과 재회하는 장면을 선보였고, 드라마는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7%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