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원 작곡가 가수 음악감독 | 강승원 김광석 보컬 레슨
- 강승원 작곡가





강승원 작곡가는 1960년에 태어나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79학번으로 입학했다. 1990년경 서울 세검정에 음악 스튜디오 '노래은행'을 열고 작·편곡과 연주를 병행했다. 1991년 KBS 라디오 음악감독으로 방송 음악에 발을 들였고, 1994년에는 보컬그룹 '우리 동네 사람들'을 결성했다.



강승원 가수 활동은 작곡가로서의 작업과 나란히 이어졌다. 1994년 결성한 보컬그룹 '우리 동네 사람들'을 통해 노래하는 음악인으로 활동했고, 세검정 '노래은행'을 거점 삼아 직접 부른 곡과 연주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물리학을 전공한 이력과 달리 활동의 중심은 처음부터 음악에 있었다.
강승원 가수로서의 결실은 2014년 '강승원 일집'으로 모였다. 작곡가가 자신의 이름을 건 앨범에는 전인권, 윤도현, 이적, 성시경이 참여해 노래를 함께 채웠다. 오랜 시간 다른 가수들에게 곡을 건네 온 작업자가 자기 작품을 한 장의 음반으로 묶은 결과물이었다.



강승원 노래를 부른 동료들의 면면은 작업 반경을 그대로 보여 준다. 포크와 록, 발라드를 넘나드는 가수들이 '강승원 일집'에 모였고, 세대와 장르를 가로지른 협업이 한 앨범 안에서 성사됐다. 가수와 작곡가, 연주자의 경계를 두지 않은 활동 방식이 음반의 구성에 담겼다.



강승원 작곡 노래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은 1994년 '서른 즈음에'다. 김광석이 불러 세대를 넘어 불리는 이 노래의 작곡을 강승원이 맡았다. 서른 무렵의 시간을 담은 곡은 발표 이후 수십 년간 꾸준히 재생되며 작곡가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강승원 작곡 목록에는 성시경의 곡들도 들어간다. '안드로메다', '태양계', '처음'을 작곡해 발라드 가수의 음악과 호흡을 맞췄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의 결을 살린 작업으로 성시경의 음반에 여러 곡을 올렸다.



강승원 노래는 광고 음악으로도 대중에게 닿았다. 오리온 초콜릿 광고곡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情)'를 작곡해 광고를 넘어 하나의 노래로 기억됐다. 가요와 광고 음악을 오가며 작곡가의 멜로디가 일상 속 다양한 지점에 자리했다.



강승원 음악 감독 경력은 1991년 KBS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시작됐다. 방송 음악의 흐름을 짜고 연주를 지휘하는 음악감독 자리에서 라디오와 텔레비전 음악 프로그램을 잇따라 맡았다. 방송과 음악을 연결하는 역할을 30년 넘게 이어 왔다.
강승원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 프로그램은 음악 토크쇼와 공연 무대를 아우른다.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음악감독을 맡아 라이브 연주와 선곡을 책임졌다. 세대별 대표 음악 프로그램이 명단에 이어진다.



강승원 감독 경력은 2026년 공식 수상으로 이어졌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예술상을 받으며 방송 음악 분야의 작업을 인정받았다. 라디오에서 출발해 간판 음악 프로그램의 무대를 책임져 온 이력이 상의 배경에 놓였다.



강승원 유퀴즈 출연에서는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으로 쌓은 이력이 이야기의 중심에 올랐다. '서른 즈음에'부터 성시경의 발라드까지 이어진 작업과, 1991년 KBS 라디오에서 시작한 음악감독 경력이 대화의 소재가 됐다.
강승원은 방송 음악 프로그램을 거치며 쌓은 무대 뒷이야기를 풀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비롯한 간판 프로그램에서 음악감독으로 선곡과 라이브 연주를 책임져 온 과정이 소개됐다.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오간 작업 방식이 함께 다뤄졌다.



강승원 작곡가는 2026년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예술상 수상 소감도 전했다. 30년 넘게 작곡과 음악감독을 병행해 온 음악인이 자신의 작업 세계를 직접 설명하는 자리였다. 노래와 방송을 잇는 작업자의 시선이 방송을 통해 공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