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이규한 결혼 오래된 만남 추구
- 솔비 이규한 결혼



가수 겸 화가 솔비와 배우 이규한이 2027년 4월 결혼한다.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특히 지난해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서 엇갈렸던 두 사람이 방송 이후 관계를 이어가 결혼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솔비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솔비는 “제 인생에 중요하고 행복한 소식을 여러분께 전하게 됐다”며 “제가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함께 내일을 그려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의 삶을 완성해 나가겠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솔비와 이규한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결혼식은 2027년 4월 중 열릴 예정이며,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예식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하는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솔비가 공개한 사진에는 푸른 정원을 배경으로 손을 맞잡고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솔비는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음악 활동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솔직하고 개성 있는 입담으로 예능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미술 분야에 도전하면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2010년 미술을 시작하고 2012년 첫 개인전을 개최한 뒤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작업을 선보였으며, 본명 권지안으로 전시와 창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수라는 기존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예술가로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것이 주요 활동의 특징이다.


솔비는 타이푼 활동을 시작으로 솔로 가수와 방송인, 화가라는 여러 영역에서 활동해 왔다. 음악 분야에서는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했고,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특유의 솔직한 표현과 유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미술 분야에서는 개인전을 열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음악과 미술을 별개의 영역으로 나누기보다 자신만의 표현 방식으로 연결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최근에는 가수 활동뿐 아니라 화가 권지안으로서의 행보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결혼 발표에서도 삶을 하나의 작품에 비유한 표현을 사용해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규한은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케세라세라’, ‘막돼먹은 영애씨’, ‘부잣집 아들’, ‘우아한 가’, ‘지옥에서 온 판사’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이규한은 1996년 데뷔 이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배우다.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며, 이후 로맨스와 가족극, 장르물 등 여러 작품에서 연기 폭을 넓혔다. ‘케세라세라’, ‘막돼먹은 영애씨’, ‘부잣집 아들’, ‘우아한 가’, ‘지옥에서 온 판사’ 등은 주요 출연작으로 꼽힌다. 드라마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작품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일상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5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임원희, 코미디언 허경환과 함께 인공지능으로 이상형의 얼굴을 만들어 봤다. 이규한은 얼굴이 작고 동그란 편이며 살짝 통통하고 피부가 좋으면서 짧은 머리를 한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한쪽에만 보조개가 있고 눈썹이 지나치게 진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구체적인 조건도 덧붙였다. 완성된 이미지를 본 뒤에는 자신의 이상형에 가깝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방송인 김숙을 이상형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이규한은 위트 있고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며 유머 감각을 중요한 조건으로 꼽았다.


솔비와 이규한의 인연은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3’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에서 솔비, 이규한, 가수 황보 등이 함께 만남을 이어가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 선택에서 솔비는 이규한을 선택했다. 솔비는 상대방의 선택과 관계없이 자신의 마음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호감을 표현했다. 그러나 이규한은 소중한 인연을 지키기 위해 최종 선택의 촛불을 켜지 않겠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 않았다.


가수와 화가로 활동해 온 솔비, 오랜 시간 연기 경력을 쌓아온 이규한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027년 4월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이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출발에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