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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송치 | 유승민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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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포대믹 2026. 10. 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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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6
유승민 송치 | 유승민 프로필

유승민 송치 | 유승민 프로필

- 유승민 송치

 

유승민 송치

유승민 전 의원이 딸 유담 교수의 인천대학교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해당하는 공소청으로 송치됐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6일 업무방해 혐의로 유승민 전 의원과 이인재 인천대 총장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해 공소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과 인천대 교수 등 2명에게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인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에 따르면 유 전 의원 등은 지난해 2학기 유담 교수가 인천대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대학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 총장 등 2명은 유 교수 채용과 관련해 부정한 청탁을 받은 혐의도 적용됐다. 

 

다만 경찰은 금품이 오간 정황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치는 경찰이 관련 의혹을 수사한 뒤 일부 피의자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송치가 곧 유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구체적인 혐의의 성립 여부는 향후 수사와 사법 절차를 통해 판단될 사안이다.

 

유담 교수 프로필 학력

유담 교수는 유승민 전 의원의 딸로,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지원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당시 유승민 전 의원이 바른정당 대선 후보로 출마하면서 가족이 공식 석상에 등장했고, 유 교수 역시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정치 활동보다는 학문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유담 교수는  1994년 4월 16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은광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동국대학교 법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경영전략실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한 뒤 인천대학교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 조교수로 임용됐다. 그러나 교수 임용 이후 채용 심사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 수사로 이어졌다.

 

인천대 교수 채용 특혜 의혹의 핵심

유담 교수의 채용 논란은 심사 항목별 평가 결과와 점수 산정 과정에서 시작됐다. 2025학년도 2학기 인천대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 전임교원으로 임용된 뒤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채용 절차의 공정성 문제가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논문 질적 평가 점수가 낮았는데도 학력과 경력 등 다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합격했다는 취지로 문제를 제기했다. 당시 제기된 내용에 따르면 유 교수는 1차 심사에서 논문 질적 평가 순위가 16위였지만 학력·경력·논문 양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2위에 올랐다. 박사학위 취득 직후 고려대학교에서 근무한 75일의 경력이 경력 평가에서 만점으로 인정된 점도 논란이 됐다.

 

다만 이러한 내용은 채용 심사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와 의혹에 해당하며, 그 자체만으로 특혜 채용이 확정됐다고 볼 수는 없다. 경찰은 채용 절차에 위법성이 있었는지와 관련자들의 업무방해 혐의가 성립하는지를 수사했다.

 

경찰 수사 11개월, 4명 송치·22명 불송치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11월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당초 피고발인 23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유승민 전 의원 등 3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전체 피의자 26명 가운데 4명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송치하고, 나머지 22명은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불송치하기로 했다.

 

경찰은 피고발인과 참고인을 포함해 총 29명을 상대로 39차례 조사를 진행했으며, 네 차례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채용 의혹의 당사자인 유담 교수는 한 차례 서면조사만 받았으며, 경찰은 범죄 혐의점을 확인하지 못해 입건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정치인 가족의 대학 교수 임용 과정에서 제기된 공정성 논란이 수사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는 송치된 피의자들의 업무방해 혐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어떤 절차를 거쳐 판단될지가 주요 쟁점이다. 경찰 수사 결과와 별개로 실제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는 관련 증거와 법적 판단을 통해 가려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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