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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성 상임이사 선임 | 고진성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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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포대믹 2026. 10. 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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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6
고진성 상임이사 선임 | 고진성 프로필

고진성 상임이사 선임 | 고진성 프로필

- 고진성 상임이사 선임

 

고진성 예탁결제원 상임이사 선임

고진성 전 한국중개 이사가 한국예탁결제원 상임이사로 선임된 과정에서 자본시장 전문성 부족과 보은 인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학 동문이자 과거 대선 지원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인사가 금융 공공기관의 주요 보직에 임명되면서 인선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이 한국예탁결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예탁원은 지난 7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고진성 전 이사를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했습니다.

 

당시 우리사주조합은 고 전 이사의 자본시장 전문성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대 주주인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나머지 주주들이 찬성하면서 선임안은 통과됐습니다.

 

고진성 프로필과 이재명 대통령 동문

고진성 상임이사는 이재명 대통령과 중앙대학교 법학과 동문으로 알려졌습니다. 2018년 이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선거와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지원 활동에 참여한 이력도 거론됐습니다. 이러한 과거 인연이 알려지면서 이번 인사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대통령과의 관계가 임명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고 상임이사는 한국중개 이사 출신으로 금융권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정보기술 기획·구축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금융권 경력이 있다는 사실과 자본시장 및 정보기술 분야의 전문성이 해당 직책에 충분한지는 별도로 검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예탁결제원은 증권의 예탁과 결제 등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를 담당하는 기관인 만큼 주요 임원에게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습니다.

 

공개모집 심사 자료 파기 논란

고 상임이사의 선임 과정에서는 공개모집과 심사 자료 관리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6월 진행된 공개모집에는 고 전 이사를 포함해 모두 5명이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지원자들의 서류·면접 심사 결과는 임원추천위원회 의결 직후 파기됐으며, 고 전 이사가 제출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역시 선임 직후 파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명단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예탁원은 위원 명단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은 이유로 공정한 업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후보자 평가 기준과 심사 결과를 확인하기 어려워 인선 과정의 투명성을 둘러싼 의문이 커졌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은 직원들까지 공개적으로 반대했는데도 선임을 강행했다면 보은 인사라는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비판했습니다. 다만 보은 인사 의혹은 야당 측의 주장으로, 제시된 자료만으로 임명 과정에서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금융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논란 확산

고진성 상임이사 선임 논란은 최근 금융·공공기관의 인사 문제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도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인사가 상임감사로 선임되면서 전문성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거래소는 지난 10월 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조정구 전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실 행정관을 상임감사로 선임했습니다. 공인회계사 경력이 있지만 금융·자본시장 분야의 실무 경험이 충분한지를 두고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기후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도 이 대통령과 가까운 것으로 거론되는 이른바 성남·경기 라인 인사들의 공공기관 임명을 둘러싸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야당은 일부 기관장 인사를 낙하산 인사라고 비판했고, 여당은 정치 공세성 자료 요구라고 반박했습니다.

 

금융 공공기관 임원 인선은 기관 운영의 전문성과 독립성, 절차적 투명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사안입니다. 고진성 상임이사 선임 역시 대통령과의 과거 인연만으로 적절성을 판단하기보다 실제 직무 역량과 후보자 심사 기준, 임명 절차가 얼마나 투명하게 운영됐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금융 공공기관 인사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어떤 기준으로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과제를 다시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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