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결혼 라도 | 윤보미 나이 결혼식 에이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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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는 2025년 12월 18일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작곡가 라도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6년 에이핑크 수록곡 '내가 설렐 수 있게' 작업으로 시작됐고, 2017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 사실은 2024년 4월 공식 인정됐으며, 만남부터 발표까지 약 9년을 함께한 뒤 결혼을 결정했다.
윤보미와 라도의 결혼식은 2026년 5월 1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렸다. 가수와 작곡가로 만나 함께 곡을 만들며 쌓은 시간이 식장까지 이어진 셈이다. 두 사람은 작업실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뒤 음악 안팎에서 서로의 활동을 지켜봤고, 공개 열애 1년여 만에 혼인에 이르렀다.



윤보미는 결혼 이후에도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결혼 다섯 달째인 2026년 10월 10일에는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서 신혼집 드레스룸을 공개하며 "지금은 자취가 아니긴 하지만"이라는 말로 달라진 일상을 짚었다. 결혼이 활동의 공백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가수와 방송인으로서의 일정과 새 가정을 함께 꾸려가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윤보미는 1993년 8월 13일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가수이자 방송인이다. 2026년 기준 만 33세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다니다 중퇴하고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했다. 그룹에서는 메인래퍼를 맡아 무대 중심을 지켜 왔고, 데뷔 이후 가수 활동과 함께 예능·라디오·유튜브로 영역을 넓혔다. 2025년 말 라도와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사생활 소식까지 더해져 근황이 다시 조명됐다.



윤보미는 2011년 4월 데뷔 싱글 '몰라요'로 에이핑크 활동을 시작했다. 그룹은 데뷔 초부터 청순 콘셉트를 앞세워 'NoNoNo'(2013), 'Mr.Chu'(2014), 'LUV'(2015)로 음악방송 1위를 이어갔다. 윤보미는 메인래퍼 자리에서 벌스를 소화하며 무대의 흐름을 잡았고, 박초롱·정은지·손나은·김남주·오하영과 함께 걸그룹 세대교체기를 지나 왔다.
윤보미는 그룹 활동과 개인 활동을 함께 끌어 왔다. 2017년 '내가 설렐 수 있게', 2019년 '%%(응응)', 2020년 '덤더럼'으로 음원 성과를 이어가는 사이, 라디오 DJ와 예능 고정 출연으로 방송 영역을 다졌다. 특히 유튜브 채널 '뽐뽐뽐'을 운영하며 일상과 뷰티, 여행 콘텐츠를 직접 기획해 공개했다.



윤보미에게 에이핑크는 데뷔 15년째를 함께하는 활동의 중심이다. 2016년 라도와 처음 만난 계기도 그룹의 곡 작업이었고, 결혼 상대와의 인연 자체가 에이핑크 활동에서 비롯됐다. 결혼을 발표한 뒤에도 팀 활동 의지를 분명히 하며 가수로서의 자리를 지켰다. 데뷔 동기들이 하나둘 결혼과 솔로 활동으로 방향을 넓히는 가운데, 윤보미는 그룹 정체성과 개인 활동을 모두 놓지 않는 쪽을 택했다.





라도는 1984년 7월 11일생으로 본명은 송주영이다. 2026년 기준 만 42세이며, 윤보미와는 아홉 살 차이가 난다.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을 이끌고, 아이돌 기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맡고 있다. 곡을 만드는 자리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자리까지 영역을 넓힌 음악인이다.



라도는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의 중심으로 2010년대 가요계 히트곡을 다수 만들었다. 트와이스 'TT'를 비롯해 청하 '벌써 12시', 에이핑크 '1도 없어'와 '덤더럼' 등 대표곡의 작·편곡에 이름을 올렸다. 멜로디와 후렴 구성에서 대중성이 강한 작업을 이어가며 '히트곡 제조기'라는 수식이 따라붙었다. 걸그룹 타이틀곡을 꾸준히 책임지며 작곡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라도는 곡 작업을 넘어 기획사 운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걸그룹 스테이씨의 제작을 총괄하며 데뷔부터 곡 작업까지 직접 챙겼다. 작곡가가 자신이 만든 음악을 선보일 팀을 직접 길러내는 구조로, 프로듀싱 역량을 회사 단위로 확장한 사례다.



라도와 윤보미의 인연도 이 작업 현장에서 시작됐다. 2016년 에이핑크 '내가 설렐 수 있게' 작업으로 처음 만나 음악 동료로 호흡을 맞췄고, 이듬해 연인이 됐다. 가수와 작곡가로 만나 곡을 함께 만든 시간이 9년 연애와 결혼으로 이어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