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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강판 | 임찬규 장모상 빙모상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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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포대믹 2026. 10. 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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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8
임찬규 강판 | 임찬규 장모상 빙모상 뜻

임찬규 강판 | 임찬규 장모상 빙모상 뜻

- 임찬규 강판

 

임찬규 강판

LG 트윈스 선발 투수 임찬규가 장모상을 당한 슬픔 속에서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1회부터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조기 강판됐습니다. 임찬규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등판했습니다. 전날인 17일 장모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LG 구단은 선발 등판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찬규는 올 시즌 15승 7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하며 LG 마운드의 핵심 역할을 맡았습니다. 공동 다승왕에 오를 만큼 안정적인 시즌을 보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팀의 반등을 이끌 선발 카드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가족을 잃은 아픔을 안고 나선 이날 경기는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경기 전 LG 주장 박해민은 임찬규가 심리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팀 동료들을 먼저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임찬규는 선수단 단체 대화방에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정신을 한곳에 집중하면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뜻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원들에게 마음을 다잡자는 메시지를 전한 것입니다. 박해민은 말하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먼저 동료들을 챙겨준 임찬규에게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1회부터 5실점 결국 조기 강판

임찬규는 경기 시작부터 KIA 타선의 집중력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KIA는 1회 1사 후 박재현의 안타와 도루, 김도영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카스트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나성범의 2루타로 추가점을 뽑았습니다.

 

KIA 타선의 공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김선빈이 가운데 담장을 맞히는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고, 한준수도 2루타를 보태며 김선빈까지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KIA는 1회에만 11명의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며 5점을 뽑아냈습니다.

 

임찬규는 아웃카운트 한 개를 잡는 데 그친 채 6안타를 허용하고 5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선발 투수가 경기 초반 무너진 LG로서는 불펜을 일찍 가동해야 하는 부담까지 떠안았습니다. 장모상이라는 개인적인 아픔을 딛고 나선 등판이었지만, KIA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LG는 3회 구본혁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고, 5회에는 박해민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렸습니다. 8회에도 문정빈의 타구로 한 점을 더 따라붙었지만, 초반에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KIA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1승, 안방에서 2연승

KIA 타이거즈는 선발 아담 올러의 호투와 초반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LG를 6-3으로 꺾었습니다. 올러는 6이닝 2실점으로 LG 타선을 막아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후 불펜진도 리드를 지켜내며 안방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KIA는 17일 열린 1차전에서 5-1로 승리한 데 이어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 2승을 확보했습니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이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반면 LG는 두 경기를 연달아 내주면서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준플레이오프 남은 일정, LG 잠실에서 반격할까

2026 KBO 준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됩니다. KIA가 2승을 먼저 거둔 가운데 남은 경기는 LG의 안방인 잠실야구장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 10월 20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 잠실야구장
  • 10월 21일: 준플레이오프 4차전, 잠실야구장
  • 10월 22일: 준플레이오프 5차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4차전과 5차전은 시리즈 상황에 따라 진행됩니다. KIA가 3차전까지 승리하면 준플레이오프는 그대로 마무리되며, LG가 반격에 성공하면 승부는 다음 경기로 이어집니다.

 

KIA는 안방에서 확보한 상승세를 이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반면 LG는 잠실에서 열리는 다음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벼랑 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장모상을 당한 상황에서도 팀을 위해 선발 등판했던 임찬규의 조기 강판으로 아쉬움을 남긴 LG가 남은 시리즈에서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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