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유라 프로필 | 유라 나이 양세찬
- 걸스데이 유라 프로필





울산에서 자란 유라는 본명 김아영으로 미술과 서양화를 전공한 울산예술고등학교를 거쳐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로 진학했고, 그림과 무대를 함께 다루는 이력이 여기서 시작됐다. 걸스데이 안에서 센터와 비주얼을 맡았고 현재 소속사는 어썸이엔티다.



2010년 데뷔 당시 유라는 걸스데이의 교체 멤버로 합류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디뎠다. 그해 10월 싱글 2집 'Girl's Day Party #2'로 활동을 시작했고, 초기 라인업 변동 속에서 소진·민아·혜리와 함께 4인 체제를 굳혔다. 울산 미술고 출신이라는 이력과 큰 키 덕분에 데뷔 초부터 센터와 비주얼 포지션을 맡았고, 메인 보컬 역할까지 소화하며 팀의 중심축으로 자리를 잡아갔다.
데뷔 초반 유라의 걸스데이는 큰 반향을 얻지 못한 채 무명의 시간을 견뎠다. 'Twinkle Twinkle'와 '한번만 안아줘'로 이름을 조금씩 알렸고, 데뷔 2년여 만에 '기대해'가 음악방송 상위권에 오르며 분위기를 바꿨다. 4인 완전체로 재편된 뒤 안무와 콘셉트를 다듬었고, 섹시 콘셉트와 청량 콘셉트를 오가는 변주로 팀의 색을 넓혔다.



걸스데이의 전성기에 접어들면서 유라의 입지는 더 단단해졌다. 음악방송 1위와 각종 음원 성과가 이어졌고, 여름마다 발표한 타이틀곡이 계절 대표곡으로 소비됐다. 그룹 활동과 병행해 개인 스케줄도 늘었고, 광고와 화보, 예능 섭외가 몰리며 솔로 영역으로 발을 넓혔다.



연기자로서 유라는 2013년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로 브라운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라디오 로맨스', '그 남자의 기억법',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으로 출연작을 쌓았고, SBS플러스 '도도하라'에서는 주연을 맡았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힙한 선생' 같은 웹드라마에도 이름을 올리며 매체를 가리지 않고 연기 경력을 넓혔다.
예능에서 유라는 2014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약 9개월간 출연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경상도 사투리와 털털한 입담을 그대로 드러내며 가상 부부 코너의 중심에 섰고, 이 무대를 계기로 아이돌 예능 섭외가 꾸준히 이어졌다. 음악 예능 '히든싱어'에도 걸스데이 관련 무대로 참여했고, 리얼리티와 토크쇼를 오가며 무대 밖 모습을 보여 줬다.



미술 전공자라는 이력도 유라의 활동을 설명하는 한 축이다. 서양화를 공부한 배경을 살려 그림 작업을 이어 왔고, 전시와 작품 판매로 화가로서의 행보를 병행했다. 가수·배우·방송인·화가라는 네 갈래의 활동을 동시에 끌고 가며 한 분야에 머물지 않았다.



걸스데이의 히트곡을 꼽을 때 유라의 보컬이 빠지지 않는다. 데뷔 초 '한번만 안아줘'와 'Twinkle Twinkle'로 팀 색을 다졌고, 2013년 '기대해'가 음악방송 상위권에 오르며 대중적 분기점을 만들었다. 같은 해 '여자대통령'이 중독적인 후렴으로 인기를 얻었고, 섹시 콘셉트와 청량 콘셉트를 오가는 선곡으로 팀의 음악적 폭을 넓혔다.
전성기를 상징하는 곡으로 유라는 'Something'을 빼놓지 않는다. 2014년 발표된 'Something'은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기간 지키며 걸스데이 최고 히트곡으로 남았고, 뒤이은 '달링'이 여름 대표곡 계보를 이었다. 2015년 'Ring My Bell(링마벨)'로 다시 음악방송 1위를 더했고, 타이틀곡마다 포인트 안무가 화제가 됐다.



걸스데이 후반기 노래에서도 유라의 비중은 유지됐다. 2017년 미니앨범 'I'll be yours'의 타이틀곡 '반짝반짝'으로 성인 콘셉트를 선보였고, 완성도 있는 보컬 합으로 호평을 받았다. 네 멤버의 목소리가 겹치는 하모니 구성에서 중심 선율을 맡아 왔고, 이 곡을 끝으로 그룹 활동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최근 유라는 양세찬과 얽힌 열애설을 직접 입에 올렸다. 2026년 10월 1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나와 과거 불거진 열애설을 꺼냈고, 두 사람이 함께 1박 2일 계곡 여행을 다녀왔던 일을 공개했다. 같은 여행을 두고 "그만큼 친했다"며 당시 관계를 친분으로 정리했고, 연인 관계로 번진 소문과는 선을 그었다.
스튜디오에서 유라의 설명이 이어지자 런닝맨 멤버들이 곧장 반응했다. 김종국은 "세찬이는 엄청 설레었을 것"이라며 당시 양세찬의 입장을 대신 짚었고, 하하는 두 사람의 사연에 과하게 몰입해 "힘들다"고 호소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양세찬 측도 앞서 열애설에 대해 친분 정도이며 개인적으로 따로 만난 적은 없다고 설명했고, 소문은 해프닝으로 가라앉았다.



이날 방송에서 유라는 에이핑크 초롱과 각각 팀을 이뤄 '환승의 작대기' 레이스에 참여했다. 2030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애 설문조사를 미션에 녹여 연애 토크와 게임을 엮는 구성이었고, 열애설 해명이 자연스럽게 레이스 흐름과 맞물렸다. 걸스데이 활동 이후 예능에서 꾸준히 얼굴을 비춰 온 흐름 속에서, 양세찬 관련 화제까지 더해 런닝맨 출연으로 근황을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