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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성폭행 의혹 2심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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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ystory55203 2026. 10. 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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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4
기성용 성폭행 의혹 2심 승소

기성용 성폭행 의혹 2심 승소

- 기성용 성폭행 의혹 2심

 

기성용 성폭행 의혹 2심 승소

축구선수 기성용이 과거 자신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초등학교 후배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항소심에서도 승소했습니다. 법원은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측이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자료를 충분히 제시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13-3부는 2026년 10월 23일 기성용이 초등학교 후배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은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판결로 기성용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후배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1심 판단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습니다.

 

재판부는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측이 관련 사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는 법리를 설명했습니다. 재판부는 “관련 법리에 따라 그러한 사실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측에서 수긍할 만한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며 “1심은 피고 측이 충분히 소명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항소심에서도 1심이 타당하다고 봤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와 함께 의혹을 제기한 B씨가 기성용에게 공동으로 1억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B씨는 항소하지 않아 배상 판결이 확정됐으며, A씨가 항소심에서 다툰 부분도 1심 판단이 유지됐습니다.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와 법적 대응

이번 사건은 2021년 기성용의 초등학교 후배인 A씨와 B씨가 과거 학교 축구부에서 활동하던 시절 선배들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두 사람은 2000년 1월부터 6월까지 전남의 한 초등학교 축구부에서 생활하던 당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이 기성용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공개된 주장 내용으로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이 기성용이라는 사실을 추정할 수 있었습니다. 의혹이 불거지자 기성용은 관련 사실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기성용은 2021년 A씨와 B씨를 형사 고소하는 한편, 두 사람을 상대로 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성폭력 의혹으로 선수 생활과 명예에 타격을 입었다는 취지로 법적 책임을 물은 것입니다.

 

형사 고소 사건은 증거불충분 처분

형사 절차에서도 증거 부족이 쟁점이 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023년 A씨와 B씨에 대한 기성용의 고소 사건을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기성용에게 제기된 성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서도 관련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형사 고소 사건의 불송치 결정과 민사소송의 손해배상 판결은 서로 다른 절차에 따른 판단입니다. 이번 민사 항소심은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측이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자료를 충분히 제시했는지를 주요 쟁점으로 살폈으며, 1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봤습니다.

 

기성용 프로필

기성용은 1989년 1월 24일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으며, FC서울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스코틀랜드 셀틱을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스완지 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스페인 마요르카에서도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며, 국내 복귀 후 FC서울을 거쳐 현재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활약했습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대표팀의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습니다.

 

기성용은 배우 한혜진과 2013년 결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있습니다. 축구선수로서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해 온 기성용은 이번 민사소송에서도 항소심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번 판결의 핵심은 성폭력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자료가 충분히 제시됐는지에 대한 법원의 판단입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 판단을 유지했으며, A씨에 대한 손해배상 판결은 그대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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