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나이 키 | 배우 이천희 프로필
- 이천희 나이


배우 이천희는 모델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뒤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활동해 온 배우입니다. 목공과 가구 제작에도 도전하며 사업가로서의 면모까지 보여줬습니다. 13년 동안 운영에 참여했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브로우의 대표직을 내려놓고 다시 연기에 집중하면서 최근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천희는 1979년 2월 19일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2026년 기준 나이는 47세입니다. 키 189cm의 큰 체격으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서울예술대학 연극과에서 연기를 공부했습니다. 육군 병장으로 군 복무를 마쳤고, 배우 전혜진과 결혼해 딸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연기뿐 아니라 목공과 캠핑을 즐기며 자신만의 관심사를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왔습니다.


이천희는 모델 활동을 거쳐 2003년 영화 '바람난 가족'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빙우', '그녀를 믿지 마세요', '늑대의 유혹' 등에 출연하며 영화계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데뷔 초기부터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배우로서 활동 기반을 다졌습니다.



2008년에는 드라마 '대왕 세종'에서 장영실 역을 맡아 사극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듬해 방송된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는 연기 활동뿐 아니라 개인적인 인연에서도 중요한 작품입니다. 상대 배우였던 전혜진과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결혼까지 이어졌습니다.



이천희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습니다. 영화 '태풍태양', '10억', '바비', '남영동1985',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돌연변이', '도어락' 등에 출연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글로리아', '부탁해요 캡틴', '주군의 태양', '프로듀사', '너를 기억해', '신과의 약속', '로스쿨', '종이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습니다.
연기자로서의 활동과 함께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인 프로그램은 SBS 예능 '패밀리가 떴다'입니다. 당시 이천희는 엉뚱하고 허술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천데렐라', '엉성천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배우로서 보여준 진지한 모습과 예능에서 드러난 친근한 매력이 어우러지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천희는 2010년 MBC 연기대상 남자 우수상, 2012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2018년 MBC 연기대상 주말특별기획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받았습니다.



이천희의 아내는 배우 전혜진입니다. 1988년 6월 17일생인 전혜진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1998년 MBC 베스트극장 '내짝꿍 박순정'을 통해 데뷔했습니다. 드라마 '은실이'에서 장은실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성인 연기자로 성장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두 사람은 2009년 방송된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습니다. 작품을 통해 가까워진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2011년 결혼했습니다. 당시 아홉 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배우 부부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이소유 양이 있습니다. 이천희와 전혜진은 연기 활동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며 부부로서의 일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혜진은 '네 멋대로 해라', '마더', '나의 해방일지', '대행사'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으며, 남편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자연스러운 부부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천희는 배우 활동 외에도 동생 이세희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브로우를 운영하며 사업가로 활동했습니다. 건축가인 동생과 취미로 시작한 목공이 사업으로 발전한 사례입니다. 필요한 가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던 중 캠핑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구상했고, 이를 판매하면서 브랜드를 키웠습니다.


대표 상품인 밀크박스는 플라스틱 수납 상자에 나무 상판을 더해 캠핑용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처음에는 필요한 물건 몇 개를 만들려던 계획이었지만, 최소 주문 수량 때문에 남은 제품을 판매하면서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이후 캠핑 의자와 테이블, 생활용품 등으로 제품군을 넓혔습니다.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서 제품이 소개되면서 대중적인 관심을 얻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시기 캠핑 인구가 늘면서 하이브로우는 성장했지만,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제품 관리와 조직 운영에 필요한 업무가 많아지면서 사업 환경도 달라졌습니다. 이천희는 약 13년간 이어 온 사업에서 2025년 대표직을 내려놓았습니다. 배우와 사업가라는 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천희는 사업에 집중하는 동안 작품 활동이 줄어들었고, 어느 순간 배우보다 사업가나 목수라는 이미지가 강해지는 데 대한 고민도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목공에 대한 관심까지 접은 것은 아닙니다. 사업을 운영할 때는 제품의 원가와 생산성, 판매 가능성을 고려해야 했지만, 이제는 취미로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