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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운 셰프 식당 | 흑백요리사 김성운 최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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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포대믹 2026. 10. 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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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30
김성운 셰프 식당 | 흑백요리사 김성운 최강록

김성운 셰프 식당 | 흑백요리사 김성운 최강록

- 김성운 셰프

김성운 셰프 프로필

  • 이름 : 김성운
  • 나이 : 1978년 생, 만 48세
  • 고향 : 충청남도 태안군
  • 직업 : 요리사, ‘테이블포포’·‘포차포포’ 오너셰프
  • 미쉐린 : 테이블포포 2018~2022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1스타
  • 방송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백수저, 최종 공동 8위

 

김성운은 1978년 충남 태안에서 태어난 요리사다. 부모님이 농사를 지은 덕에 어려서부터 식재료를 가까이 두고 자랐다. 이탈리안과 프렌치를 함께 익혀 유러피언 코스를 내는 ‘테이블포포’를 이끌고 있고, 이 식당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에서 첫 별을 받았다. 

 

김성운 이탈리안 식당 '테이블 포포' 

김성운 셰프의 본진은 ‘테이블포포(Table for Four)’다. 이름은 ‘4인용 식탁’이라는 뜻으로, 어린 시절 네 식구가 둘러앉아 밥을 먹던 기억에서 따왔다. 이탈리안과 프렌치를 바탕으로 한 유러피언 코스를 내고, 재료는 대부분 태안에서 가져온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 셀렉션에서 처음 1스타를 받은 뒤 2022년까지 5년 동안 별을 지켰다. 현재도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테이블포포는 오랫동안 서래마을에 자리 잡고 있었다. 2025년 한남동으로 옮기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어두운 돌벽 대신 통창과 밝은 인테리어를 들였고, 접시와 커틀러리는 김성운 셰프가 일본에서 직접 골라 왔다. 메뉴도 젊어졌다. 김성운 셰프는 “전체적으로 손님 연령대가 열 살 이상은 더 어려졌다”며 요리도 함께 바뀔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테이블포포의 여름 대표 메뉴는 ‘태안 활 성게, 아말피 레몬 소르베’다. 성게는 태안 해녀들이 채취한 것을 김성운 셰프가 직접 받아 온다. 소르베에 쓰는 아말피 레몬도 직접 재배한다. 이 밖에 태안산 낙지, 문어, 보리새우, 꽃게가 계절에 따라 코스에 오른다. 송화염, 동백오일, 곱창돌김 같은 태안 특산물도 양념과 곁들임으로 쓰인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거리를 줄이는 ‘팜투테이블’이 이 식당의 원칙이다.

 

흑백 요리사 출연

김성운 셰프는 ‘흑백요리사’ 시즌1 때 이미 출연 제의를 받았다. 당시에는 거절했다. 시즌2에서 다시 연락이 오자 마음을 바꿨다. 출연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고향 태안을 알리는 일이었다. 2025년 12월 공개를 앞둔 인터뷰에서 김성운 셰프는 “결정적으로 마음을 움직인 건 태안을 알릴 기회라는 점이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양식, 이탈리안 앞에 ‘태안 사람’을 붙여 자기소개를 했다.

 

‘흑백요리사2’에서 김성운 셰프의 이름이 최강록과 함께 묶인 건 2인 1조 미션 때문이다. 다른 셰프들이 짝을 찾아 흩어지는 동안 말수 적은 두 사람이 끝까지 남았고, 결국 한 팀이 됐다. 두 셰프가 직접 만난 건 이 경연이 처음이었다. 팀전을 함께 치르며 정이 들었지만, 다음 라운드에서 두 사람은 1대1 사생전 상대로 다시 마주했다. 승부는 최강록이 가져갔고, 김성운 셰프는 공동 8위로 경연을 마쳤다.

 

최강록은 이후 ‘흑백요리사2’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운 셰프는 탈락 직후 최강록이 끝까지 살아남아 1위를 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탈락 당시 심경에 대해서는 “좌절보다는 ‘해방이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안성재 셰프의 유튜브 ‘흑백요리사2’ 리뷰 최강록 편에 두 사람이 함께 나왔다. 촬영 중 다른 셰프가 “두 분 78년 말띠 아니세요?”라고 알려 주면서 동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식주점 포차 포포

김성운 셰프는 ‘흑백요리사2’ 방송 뒤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한식주점 ‘포차포포’를 열었다. 파인다이닝 테이블포포와 달리 태안 식재료를 포차 안주로 풀어낸 가게다. 주소는 한림말3길 10이고, 지하철 옥수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2분 거리다. 실내는 다섯 테이블 남짓으로 작다. 앞서 안성재 셰프 유튜브의 최강록 편도 이곳에서 촬영했고, 벽에는 최강록과 안성재의 친필 사인이 나란히 걸려 있다.

 

포차포포 메뉴판에는 ‘태안’이 붙은 요리가 줄지어 있다. 태안 게국지 4만 원, 제비추리 수육 3만 5천 원, 태안산 묵은지와 두부 2만 5천 원이 대표 메뉴다. 태안 백합탕, 태안 박속 낙지탕, 태안산 숫꽃게찜, 태안 간재미 무침도 계절에 맞춰 오른다. 재료는 태안의 포구와 갯벌에서 올라오는 해산물과 부모님이 지은 농산물이다. 콜키지는 병당 2만 원이고, 캐치테이블 예약과 당일 전화 예약을 받는다.

 

김성운 셰프가 식재료를 대는 곳은 태안의 ‘포포농장’이다. 규모는 1만 평으로, 가족이 직접 농사를 짓는다. 2026년 4월 안면도에서 열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환영 리셉션에서는 국내외 인사 200여 명 앞에서 태안 농수산물 코스를 직접 차렸다. 태안 토마토 콘소메 소스를 곁들인 대하 샐러드가 이날 상에 올랐다. 김성운 셰프는 “수입에 의존하던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안면도에서 재배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맛있는 녀석들 출연

김성운 셰프는 2026년 10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의 ‘미스터 추 특집’에 출연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8시에 방송되는 먹방 예능으로, 현재 고정 멤버는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이다. 이번 특집은 가을이 제철인 꽃게와 전어, 그리고 이름에 ‘추’가 들어가는 음식을 찾아다니는 구성이었다. 김성운 셰프가 운영하는 옥수동 포차포포가 이 회차의 맛집으로 소개됐다.

 

포차포포에서 출연진이 맛본 메뉴는 제비추리 수육과 태안 게국지다. 제비추리 수육은 삶은 고기를 부추 넣은 맑은 육수에 담가 팽이버섯, 부추와 함께 내는 요리다. 마늘장이나 소금에 찍어 먹는다. 태안 게국지는 꽃게와 묵은지를 넣고 끓이는 태안 향토 음식으로, 끓일수록 국물이 시원해진다. 메뉴 이름에 ‘추’가 들어간 제비추리와 가을 꽃게가 들어간 게국지가 특집 주제에 맞춰 한 상에 올랐다.

 

같은 특집에서 출연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횟집 ‘동어동락 삼성본점’도 찾았다. 이곳에서는 9~10월에만 파는 전어 요리와 깐 생새우회를 먹었다. 전어회, 전어구이, 깐 생새우회는 각각 39,900원이고, 회와 구이, 무침을 한 접시에 담은 전어모듬은 89,900원이다. 김성운 셰프의 태안 식재료 한 상과 서울 횟집의 가을 전어가 한 회차에 나란히 담기면서 ‘미스터 추 특집’의 가을 메뉴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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