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페르스타펜 하지원 F1 그랑프리 최애 선수
- 막스 페르스타펜





막스 페르스타펜은 1997년 9월 30일 벨기에 하셀트에서 태어났고, 2026년 10월 기준 만 29세다. 아버지는 F1 드라이버 출신 요스 페르스타펜, 어머니는 카트 선수 출신 소피 쿰펜이다. 국내에서는 베르스타펜, 페르스타펀, 페르슈타펜 등으로 표기가 갈린다.



막스 페르스타펜의 F1 경력은 최연소 기록으로 시작한다. 2015년 호주 그랑프리에서 17세의 나이로 토로 로소 시트에 앉아 F1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듬해인 2016년 시즌 도중 레드불 레이싱으로 승격됐고, 레드불 데뷔전이던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곧바로 우승했다. 당시 나이는 18세였고, 이 우승은 지금도 F1 최연소 우승 기록으로 남아 있다.
첫 월드 챔피언 타이틀은 2021년에 나왔다. 시즌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 마지막 랩에서 루이스 해밀턴을 추월하며 챔피언을 확정했다. 이후 2022년, 2023년, 2024년까지 타이틀을 지켜 4연패를 완성했다. 2023년에는 22개 그랑프리 가운데 19승을 거뒀다. 같은 해 라우레우스 스포츠 어워즈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에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스테픈 커리, 라파엘 나달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25년 시즌에는 막판까지 추격전을 벌였지만 타이틀을 지키지 못하고 드라이버 순위 2위로 마쳤다. 2025년 마지막 우승은 아부다비 그랑프리였다. 2026년에는 레드불-포드 파워유닛을 얹은 머신으로 시즌을 치르고 있다. 시즌 초반 메르세데스에 밀리며 고전했지만, 후반기 들어 정규 그랑프리 2연승을 거두며 경쟁력을 되찾았다.



막스 페르스타펜은 2026년 10월 1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2026 F1 제17전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62랩을 1시간 42분 00초 785에 완주했고, 2위 샤를 르클레르(페라리)를 7.335초 차로 따돌렸다. 3위는 챔피언십 선두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였다. 이 경기는 막스 페르스타펜의 개인 통산 250번째 그랑프리 출전이었다.
싱가포르는 막스 페르스타펜에게 오랫동안 열리지 않던 무대였다. 앞선 아홉 차례 출전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고, 2018년과 2024년, 2025년의 2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이번 주말에는 스프린트 예선과 스프린트, 본경기 예선과 결승을 모두 1위로 마쳤다. 예선 기록은 1분 31초 373으로, 개인 통산 50번째 폴포지션이었다. 레이스는 33랩에 단 한 번 타이어를 교체하는 전략으로 끝냈다.



이 우승으로 막스 페르스타펜의 통산 그랑프리 우승은 73승이 됐다. 루이스 해밀턴, 미하엘 슈마허에 이어 F1 역대 다승 3위다. 경기 뒤 막스 페르스타펜은 “두 종류의 타이어에서 필요할 때 속도를 낼 수 있었다”며 “최근 몇 경기는 팀에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2주 뒤인 10월 25일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제18전 미국 그랑프리에서는 안토넬리, 르클레르에 이어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하지원은 SBS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에 ‘my 스타’로 출연해 이서진, 김광규와 함께 싱가포르 F1 현장을 찾았다. ‘비서진’의 첫 해외 출장이었다. 하지원과 이서진은 2003년 MBC 드라마 ‘다모’에서 장채옥과 황보윤으로 호흡을 맞춘 사이로, 23년 만에 같은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다. 해당 회차는 10월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평소 F1 팬인 하지원은 싱가포르에 도착하기 전부터 응원하는 선수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원은 이번 출장에 “가장 최종 목표가 있다”고 말했고, 김광규는 “막스를 만나는 거야?”라고 되물었다. 하지원은 김광규에게 “여자친구 있는지 알아볼 수 있어요?”라고 묻고, 이서진에게는 “오빠가 만나게 해줘”라고 부탁했다. 김광규는 다시 한번 “막스 아니야?”라고 확인했다.


이서진은 “내가 페라리에 치이는 한이 있더라도 그쪽으로 한번 해볼게”라고 답했다. 이후 현장 관계자에게 영어로 “하지원이 F1 선수들을 만나보고 싶어 한다. 혹시 가능하냐”고 직접 요청했다. 이서진의 요청 덕분에 하지원은 일반 관람객이 들어가기 어려운 공간에 입장할 기회를 얻었다. 경기를 지켜본 이서진은 “F1이 대단하다! 소리가 달라!”라고 말했다.


하지원이 꼽은 F1 최애 선수는 막스 페르스타펜이다. 하지원은 예고 영상에서 막스 페르스타펜을 만나게 해 달라고 이서진에게 부탁했다. 하지원이 찾은 싱가포르는 막스 페르스타펜이 2026년 10월 스프린트와 그랑프리를 모두 휩쓴 무대이기도 하다. 4회 월드 챔피언의 팬을 자처한 하지원의 소원이 실제 만남으로 이어졌는지는 10월 30일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하지원 편에 대한 관심은 수치로 나타났다. 10월 27일 공개된 스페셜 선공개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300만 회를 기록했고, 이후 500만 회에 육박했다. 이번 회차에는 한국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F1 현장 모습도 담겼다. 방송 당일 김광규는 개인 SNS에 “드라마의 영원한 히로인 하지원 마이스타와 함께한 싱가포르!”라는 글과 함께 출장 사진을 올렸다.


하지원은 출장을 마치며 “모든 것들이 그냥 너무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서진은 “지원이가 좋아했으면 됐지, 뭐”라고 답했다. 막스 페르스타펜은 남은 2026 시즌 레이스에서 통산 74승째에 도전한다. 1978년생으로 2026년 10월 기준 만 48세인 하지원은 1997년생 F1 챔피언을 향한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