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농구선수 프로필 | 이현중 엄마 부모 nba
- 이현중 농구선수 프로필





이현중은 2026-27시즌을 앞두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Exhibit 10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Exhibit 10 계약은 NBA 정규시즌 로스터가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고 트레이닝캠프에서 경쟁을 거쳐 정규 로스터 진입을 노리는 단계다.



이현중의 포틀랜드 계약은 1년 비보장 형태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최저 수준 연봉의 비보장 계약으로 설명했으며,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 실제 확정 수령액을 특정하기는 어렵다.
Exhibit 10 계약은 선수에게 NBA 구단의 트레이닝캠프에서 경쟁할 기회를 제공하는 형태다. 따라서 이번 계약의 핵심은 계약 자체보다 이후 경쟁 과정에 있다. 최종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포틀랜드 산하 G리그 팀인 립시티 리믹스에서 기회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투웨이 계약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현중은 앞서 G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뛰었고, 호주 NBL에서는 일라와라 호크스 소속으로 2024-25시즌 우승을 경험했다. 일본에서는 오사카 에베사와 나가사키 벨카에서 활동하며 해외 리그 경험을 넓혔다.


이현중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는 28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야투 15개 가운데 10개를 성공했고 3점슛 성공률 60%를 기록했다. 여기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까지 더하며 득점뿐 아니라 리바운드와 패스, 수비에서도 힘을 보탰다.


대회 초반부터 활약은 이어졌다.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는 23점, 인도네시아전에서는 24점과 10리바운드, 일본전에서는 16점과 7어시스트를 기록한 뒤 요르단전에서 28점을 올렸다.



이현중은 18일 이란과의 준결승에서도 한국의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고, 이현중은 대표팀의 중심에서 마지막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


이현중의 어머니는 농구 레전드 출신인 성정아다. 1965년 12월 25일생으로 184cm의 신장을 가진 포워드·센터였으며, 현재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성정아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은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이후 동방생명에서 활약했고, 두 차례 무릎 수술과 재활을 거친 뒤 1988-89 농구대잔치 MVP에 올랐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1992년 은퇴한 뒤 숙명여자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수원영생고등학교 체육교사로 근무했다. 이후 농구 행정가로 활동하며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아들 이현중의 경기를 지켜보는 성정아의 모습은 담담하다. 일본 현지를 직접 찾기보다 한국에서 중계방송으로 경기를 챙기고 있으며, 아들의 개인 활약보다 대표팀 전체의 경기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