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임신 발표 남편
- 티아라 소연 임신 발표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이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예비 엄마가 됐다. 축구선수 조유민과 가정을 꾸린 소연은 결혼기념일인 11월 1일 직접 임신 소식을 알리며 기쁨을 나눴다. 선수로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남편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찾아온 새 생명인 만큼 두 사람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소연은 2026년 11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이날은 조유민과 결혼한 지 4년이 되는 날이다. 소연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감사하고 소중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곧 아기가 태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신으로 배가 불러온 근황도 유쾌하게 전했으며, 아이의 초음파 사진 등 임신 이후의 일상을 담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소연은 남편이 선수로서 인생에서 가장 큰 시련을 겪는 동안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었다며,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선물받았다고 전했다. 계획하지 못했던 기적 같은 소식이라는 설명에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감격이 담겼다. 특히 조유민이 축구선수로서 부상과 재활을 겪었던 시기에 찾아온 임신 소식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에게 더욱 뜻깊은 순간이 됐다.



소연의 본명은 박소연으로 1987년 10월 5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2026년 11월 기준 만 39세이며,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메인보컬을 맡았으며, 뛰어난 가창력과 개성 있는 음색으로 팀의 음악적 색깔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티아라는 '롤리폴리', '너 때문에 미쳐', '거짓말', '보핍보핍'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소연은 중저음에 강점을 지닌 보컬로 복고풍 댄스곡부터 발라드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입담을 선보이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백점만점', '세바퀴', '해피투게더' 등에 출연했다.



2017년 티아라를 떠난 소연은 휴식기를 거친 뒤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2021년 2월에는 디지털 싱글 '다 그대로더라'를 발표했으며,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 등 연기 활동도 이어갔다. 영화 '기생령'에 특별출연하고 뮤지컬 '우리들의 청춘 롤리폴리' 무대에도 참여하는 등 가수 외 분야에서도 활동 경력을 쌓았다.


소연과 조유민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22년 1월 결혼 계획을 발표했으며, 같은 해 11월 1일 혼인신고를 했다. 당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조유민이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최종 명단에 포함되면서 결혼 일정을 조정했다.



소연은 당시 조유민이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출전한 뒤 결혼하자는 약속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조유민은 실제로 월드컵 무대를 밟았고,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소연은 남편의 축구선수 생활을 응원하며 경기장을 찾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조유민이 아랍에미리트 샤르자FC로 이적한 뒤에는 두바이를 오가며 생활했다. 이후 2026년 일본 도쿄 베르디로 이적하면서 거주지도 일본으로 옮겼다. 소연은 남편이 머무는 도쿄를 찾아 함께 식사를 즐기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SNS에 담긴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조유민은 1996년 11월 17일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2026년 11월 기준 만 29세로,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다.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이며 오른발을 주로 사용한다. 수원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대전하나시티즌을 거쳤고, 2024년 아랍에미리트 샤르자FC로 이적했다. 2026년에는 일본 도쿄 베르디에 합류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조유민은 수원FC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2020년과 2022년에는 각각 K리그2 베스트11에 선정됐으며, 대전하나시티즌에서는 주장으로 선수단을 이끌었다. 샤르자FC 소속으로는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투 우승과 2025년 아랍에미리트 슈퍼컵 우승을 경험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국가대표로도 이름을 알렸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는 부상이라는 시련도 겪었다. 대표팀 사전캠프 훈련 과정에서 오른발 발바닥의 족저근막이 파열돼 전치 8주 진단을 받았고,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이후 약 5개월간 재활에 집중한 끝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소연은 남편이 선수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동안 곁을 지켰고, 두 사람은 결혼 4주년을 맞아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