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류인숙 나이 프로필 | 류인숙 남편 노래모음
- 가수 류인숙 나이 프로필





류인숙은 경남 남해군 남면 향촌에서 막내딸로 태어나 지금도 남해에 사는 트로트 가수다. 판소리와 민요를 즐겨 부르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노래를 시작했고, 40대에 들어선 2017년 1집 '빨리 오세요'로 데뷔했다. 남해에서 노래강사로 일하며 음반을 내 왔고, 2026년 9월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경연에서 5승을 거둬 제3대 가왕에 올랐다.



류인숙은 정식 데뷔 전 오랫동안 지역 무대에서 노래했다. 남인수가요제와 KBS '전국노래자랑', KBS '도전 주부가요스타'에서 입선하며 얼굴을 알렸고, 남해 일대의 크고 작은 축제에 불려 다녔다. 무대 울렁증이 심해 '도전 주부가요스타' 마지막 라운드에서 떨어진 일도 있다. 울렁증은 노래강사로 사람들 앞에 서면서 조금씩 줄었다.
류인숙은 2016년 무렵부터 '보물섬 남해로 오시다'를 부르며 활동하다가, 2017년 3월 지인 소개로 박성훈 작곡가를 만났다. 어렵게 곡을 받아 같은 해 첫 앨범 '빨리 오세요'를 냈다. 주변에서는 조금 더 일찍 음반을 냈으면 좋았겠다는 말이 나왔다. 류인숙은 "사람들은 40대에 가수의 길로 들어서자 늦다고 했고 지금도 늦다고 한다. 하지만 늦다고 할 때가 가장 빠를 때"라고 말했다.



류인숙은 앨범 데뷔는 늦었지만 2021년 기준 음악 활동 경력이 20년, 노래강사 경력이 10년을 넘었다. 남해군 문화강좌 노래교실과 남해군부설노인대학, 상주·삼동·설천면 노인대학 등에서 노래와 레크리에이션을 가르쳤다. 웃음치료와 스피치 자격증도 따며 강의를 준비했고, 2018년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에서 사회봉사상을 받았다.



류인숙의 첫 음반은 2017년 박성훈 작곡가에게 받은 '빨리 오세요'다. 데뷔 전인 2016년 무렵부터는 고향 이름을 넣은 '보물섬 남해로 오시다'를 불렀다. 2020년에는 '뻐꾸기 사랑'을 발표했다. 앨범을 낸 뒤로는 전국 축제의 출연 요청이 이어졌고, 노래와 함께 남해를 알리는 무대에 섰다.
류인숙은 2023년 '류인숙 트로트 퀸', '류인숙 트로트 바로미터', '류인숙 가요힐링', '류인숙 가요울타리 1집'을 잇달아 냈다. 2024년에는 '류인숙의 전통가요' 1집부터 4집까지 네 장을 한꺼번에 발표했고, 같은 해 '가슴에 묻은 사람'도 내놨다.



류인숙의 대표곡으로는 '엄마 엄마'가 꼽힌다.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담은 감성 트로트로, 2026년 라디오 경연 1라운드에서도 이 곡을 불렀다. 청취자 게시판에는 '남해의 이미자'라는 반응이 올라왔다. 2021년 11월에는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전국 방송 무대에도 섰다.


류인숙은 결혼해 남편과 함께 남해에서 살고 있다. 남편은 공무원으로 일하다 퇴직했다. 40대에 음반을 내고 가수로 나서는 과정에서 남편이 뒤를 받쳤다. 가족의 지지는 늦은 출발의 바탕이 됐다.



류인숙은 결혼 뒤에도 노래교실과 노인대학 강의를 이어 가며 가정과 무대를 함께 꾸려 왔다. 10년 넘게 강의를 하는 동안 수강생 가운데 팬이 생겨 팬클럽 회장과 총무까지 나왔다. 류인숙이 이끄는 노래교실 합창단은 보물섬남해 전국가요제에 처음 나가 2등을 차지했다.



류인숙은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의 경연 코너 '짠내나는 뮤직쇼 서바이벌 힘든싱어'에 도전했다. 실버 세대 특집으로 꾸려진 코너로, 생방송과 유튜브 라이브로 동시에 진행된다. 류인숙은 남해에서 서울 스튜디오까지 매주 왕복 10시간이 넘는 길을 오가며 연승을 이어 갔다.
류인숙은 2026년 9월 18일 방송에서 5승에 도전했다. 1라운드 본인 곡 대결에서는 '엄마 엄마'를, 2라운드 커버곡 대결에서는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을 불렀다. 도전자 권일은 '그렇게는 못합니다'와 성민호 원곡 '무정한 사람'으로 맞섰다. 청취자와 제작진의 선택은 류인숙이었고, 5승과 함께 제3대 가왕에 올랐다.



류인숙은 결과 발표 직후 눈시울을 붉혔다. "그동안 경연 무대마다 늘 긴장한 탓에 제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마음을 비우고 편안하게 임한 오늘 이렇게 큰 영광을 안게 되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 울렁증으로 '도전 주부가요스타' 마지막 라운드에서 떨어졌던 류인숙이 라디오 경연에서 5연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