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옷 브랜드 | 이동휘 프로필 나이
- 이동휘 옷



이동휘가 직접 론칭한 의류 브랜드 이름은 '실리언 레일'이다. 브랜드 운영 근황은 2026년 7월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05회에서 처음 자세히 공개됐다. 이동휘는 “소소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남자와 여자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전현무가 “품바 스타일이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품바 아니고”라고 받아쳐 스튜디오에 웃음이 터졌다. 방송에서는 절친 엑소 수호에게 브랜드 모자와 티셔츠를 챙겨주는 장면도 나왔다.
이동휘 옷 이야기에 '품바'가 따라붙는 데는 이유가 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빈티지 야상 코트를 입고 나왔다가 '품바 패션'이라는 별명이 생겼고, 코트 가격이 700만 원이라는 소문까지 돌았다. 이동휘는 “원래 100만 원대였는데 기사가 나올 때마다 주식처럼 올랐다”고 해명했다. 이후로는 꼬마가 손가락질하며 “품바다”라고 외쳐 코트를 못 입고 있다고 털어놨다. 구멍 난 티셔츠를 지적받자 “통풍이 잘 된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동휘 브랜드 옷은 방송 전부터 지인들을 통해 먼저 퍼졌다. 홍진경은 6월 5일 SNS에 “동희 아니고 동휘가 만든 옷!”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고, 8월에는 장승조가 “실리언레일”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거울 셀카를 게시했다. 정작 이동휘는 협찬과 할인 요청에 “웬만하면 협찬을 자제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11월에는 성수동 LCDC 서울에서 데님과 재킷을 내세운 첫 오프라인 팝업을 열고 팝업 한정 할인을 진행한다.





이동휘는 서울 강동구에서 부모님의 외아들로 자랐고,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입학 7년 만에 졸업했다. 현재 소속사 컴퍼니온은 배우 이제훈이 대표를 맡은 회사로, 이동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제훈이 형이 일 잘하는 매니저를 양보해줬다”고 말했다. 2026년 3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가족 단체 대화방을 지난해 처음 만들었다며 “수다스러운 아들이 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동휘의 데뷔작은 2013년 개봉한 김윤석 주연 영화 '남쪽으로 튀어'다. 배역 이름은 '카페회원 1'로, 이름 없는 단역이었다. 데뷔 당시 나이는 스물아홉이었고, 서른 전에 배우가 되지 못하면 연기를 그만두기로 아버지와 계약서까지 쓴 상태였다. 이동휘는 훗날 이 시기를 두고 “막차를 탄 느낌이었다”고 돌아봤다. 데뷔한 해에만 네 편의 작품에 이름을 올렸고, 신인 시절 유해진에게 “따라가겠다”고 하자 “넘어서야지”라는 답을 들은 일화도 있다.
데뷔 전 이동휘는 프로필을 200곳 가까이 돌렸지만 실제 오디션 기회는 여덟 번 남짓이었다. 오디션장에서는 남들이 자유 연기를 준비할 때 성대모사를 준비했다. 심사위원이 “이 역할도, 저 역할도 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게 만들려는 계산이었다. 2014년 영화 '타짜-신의 손'에서는 주인공 대길을 하우스로 끌어들이는 짜리 역을 맡았고, 이 역할로 충무로에 얼굴을 알렸다. 훗날 박정민은 짜리 역 오디션에서 이동휘에게 밀렸다고 털어놨다.



이동휘에게 전환점은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이었다. 오디션에서 장혁·유해진·박희순 성대모사와 노래, 춤까지 선보였고, 쌍문동 5인방 가운데 부잣집 막내 류동룡 역을 따냈다. 캐스팅 오디션은 두 차례로 끝났다. 방송 이후 '쌍문동 박남정'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광고도 11편을 찍었다. 이동휘는 “부모님이 감동을 크게 받으시는 모습을 보고 포기하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동휘의 필모그래피에는 천만 관객 영화가 세 편 있다. 2015년 '베테랑'에 출연했고, 2019년 '극한직업'에서는 류승룡·진선규·이하늬·공명과 함께 UDT 출신 형사 영호를 연기하기 위해 매일 액션스쿨에 나갔다. 2024년 '범죄도시4'에서는 장동철 역을 맡아 코미디 이미지와 거리가 먼 악역을 소화했다. 중간에는 2015년 '뷰티 인사이드', 마동석과 형제로 호흡한 2017년 첫 주연작 '부라더'도 거쳤다.
드라마와 OTT에서도 이동휘의 출연작이 이어졌다.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MBC '수사반장 1958'에 출연했고, 디즈니+ '카지노'에서는 차무식(최민식)의 오른팔 양정팔을 연기했다. 이 역할로 2023년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하늘에서 기뻐하고 있을 제 동생 나철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2025년 '파인: 촌뜨기들'에서는 목포 순경 홍기를 맡았다.



이동휘는 2026년 제작자로 활동 폭을 넓혔다. 3월 18일 개봉한 영화 '메소드연기'(감독 이기혁)는 시나리오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주연까지 맡은 작품으로, 극 중 배역 이름도 이동휘다. 코미디로 떴지만 코미디가 하기 싫은 배우의 이야기를 다뤘다. 하반기에는 연극 '타인의 삶'에서 비밀경찰 비즐러를 연기하고 있고, 11월 3일 SBS '틈만나면,'에 양세종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동휘와 정호연은 2015년 말 만남을 시작해 2016년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1985년생과 1994년생으로 아홉 살 차이였고, 이동휘가 '응답하라 1988'로 이름을 알리던 시기에 공개 연애가 시작됐다. 정호연이 2021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 스타가 된 뒤에도 관계는 이어졌고, 두 사람은 결혼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연예계 장수 커플로 불렸다.
이동휘와 정호연의 9년 열애는 2024년 11월 26일 끝났다. 이동휘 소속사 컴퍼니온과 정호연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는 입장을 냈다. 석 달 전인 8월까지도 이동휘가 예능에서 정호연을 “여자친구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고 소개했던 터라, 결별 발표는 갑작스러운 소식이 됐다. 두 사람의 결별은 2026년 정경호·최수영 결별 기사에서도 장기 연애 끝에 헤어진 커플로 함께 언급됐다.



결별 이후 이동휘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여러 차례 꺼냈다. 2025년 9월 유튜브 채널 '조째즈'에서는 “막연하게 일찍 결혼하고 싶었는데 벌써 늦었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부모님이 “고양이 키워서 결혼을 안 하는 거다”라고 하시느냐는 질문에 “많이 하신다”고 답했다. 2026년 3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아버지가 손주를 기다리신다. 가정을 꾸리고 자리를 잡는 게 숙원 사업”이라고 말했고, 먼저 떠난 친구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