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윤 결혼
- 전지윤 결혼



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겸 웹소설 작가 전지윤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세대 K팝 걸그룹을 대표했던 포미닛 멤버로 가요계에서 활동한 전지윤은 이제 한 사람의 배우자로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됐다. 가수 활동에 이어 웹소설 작가로도 영역을 넓혀온 만큼 결혼 이후 이어갈 새로운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지윤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여러분 제가 11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제 인생에서 결혼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게 될 날이 오니까 괜히 부끄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오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지윤은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동반자는 저보다 더 멋지고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소개하며 새로운 인생을 함께할 상대에 대한 믿음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늘 연말이면 설렘을 만끽하기 위해 캐럴을 들었었는데 올해는 안 들어도 될 것 같다"며 결혼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전지윤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2009년 걸그룹 포미닛 멤버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포미닛은 데뷔곡 '핫이슈(Hot Issue)'를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와 개성 있는 음악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뮤직(Muzik)', '허(HUH)', '이름이 뭐예요?', '미쳐'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2세대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전지윤은 팀에서 랩과 보컬, 퍼포먼스를 소화하며 독특한 음색과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특히 개성 있는 랩과 탄탄한 춤 실력으로 팀의 음악적 색깔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포미닛은 2016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체했으며, 전지윤은 이후 솔로 가수와 밴드 활동을 통해 음악적 도전을 이어갔다.



그룹 해체 이후 전지윤은 기존 걸그룹 활동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가는 데 집중했다.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직접 곡을 쓰고 노래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웹소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또 다른 변신으로 관심을 모았다.
가수라는 직업에 머무르지 않고 창작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것이다. 최근 정식 계약을 맺고 웹소설 작품을 집필하는 등 작가로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전지윤은 결혼 발표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도 전했다.



작가로서 열심히 작품을 쓰는 동시에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이다. 무대 위에서 관객과 만났던 가수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작가로, 그리고 이제는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배우자로 인생의 다음 장을 열게 됐다.



전지윤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포미닛 멤버들의 근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포미닛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결혼한 사람은 현아다. 현아는 2024년 10월 가수 용준형과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전지윤은 현아에 이어 포미닛 출신 멤버 중 두 번째로 결혼하는 멤버가 됐다.
팀의 리더였던 남지현은 바레 강사이자 사업가로 변신했다. 2023년부터 바레 강사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개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권소현은 엔터테인먼트 제작자로 활동 중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PD 직함으로 후배 그룹 라잇썸의 일본 앨범 제작 기획과 A&R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허가윤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생활하며 현지 일상을 SNS를 통해 전하고 있다.


2009년 함께 데뷔해 가요계를 누볐던 포미닛 멤버들은 2016년 해체 이후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전지윤 역시 결혼을 계기로 인생의 또 다른 출발점에 서게 됐다. 가수와 작가로 활동해온 전지윤이 앞으로 펼쳐갈 결혼 생활과 창작 활동에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