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프로필 | 오윤아 재혼 남편
- 오윤아 프로필






오윤아는 1980년 11월 21일 울산에서 태어나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 1위로 연예계에 들어섰다. 레이싱 모델로 이름을 알린 뒤 2004년 SBS '폭풍 속으로'로 연기를 시작했고, 2006년 '연애시대'로 SBS 연기대상 조연상을 받았다. 2015년 이혼 후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민이를 홀로 키웠으며, 2026년 7월 4살 연하 비연예인 남편과 재혼했다. 10월 29일에는 3년 만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나와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오윤아의 연예계 출발점은 레이싱 모델이었다. 보수가 많은 아르바이트를 찾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레이싱 모델 일을 시작했고,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 이후 러브콜이 이어졌지만 사기꾼도 많아 겁이 나 모두 거절했고, 가족의 권유로 믿을 만한 곳과 계약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직접 꺼낸 이야기다. 2003년에는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방송 활동을 넓혔다.
오윤아는 2004년 SBS 드라마 '폭풍 속으로'에서 오혜란 역을 맡아 배우로 데뷔했다. 같은 해 KBS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는 본명과 같은 이름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오윤아를 연기했다. 레이싱 모델 출신이라는 이력은 오디션장에서 벽이 되기도 했다. 오디션에 가면 장난치듯 질문을 해 '정말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2006년에는 SBS '연애시대'의 이혼녀 김미연 역으로 S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을 받았다.



오윤아는 이후 2007년 '외과의사 봉달희'의 조문경, 2010년 '공부의 신'의 장마리, 2013년 '돈의 화신'의 은비령으로 배역을 이어갔다. 2017년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남편과 내연녀에게 복수하는 김은향을 맡았다. 2020년 KBS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송가희로 K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을, 같은 해 '편스토랑'으로 KBS 연예대상 베스트엔터테이너상을 받았다. 2026년에는 영화 '내 이름은'과 '미스매치'로 관객과 만났다.



오윤아는 2007년 비연예인 회사원 송모 씨와 결혼했다. 같은 해 8월 아들 민이를 낳았고, 결혼과 출산을 겪는 동안에도 2007년 '외과의사 봉달희', 2008년 KBS '바람의 나라'의 혜압 역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서른 살이던 2009년에는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과 투병 생활을 거쳤고, 이듬해 '공부의 신'으로 복귀했다. 갓난아이를 돌보는 일과 치료, 촬영이 한 시기에 겹쳤던 셈이다.
오윤아의 결혼 생활은 8년 만에 끝났다. 2015년 봄 MBC '앵그리맘'에서 주애연을 연기한 직후였다. 같은 해 6월 2일 남편과 합의이혼했고, 당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일주일 뒤인 6월 9일 이 사실을 발표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였고, 당시 만 7세이던 아들의 양육권은 오윤아가 갖기로 정리됐다.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과 관련한 부분이라 조심스럽다'며 활동은 변함없이 이어간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이혼 이후 11년 동안 아들을 홀로 키웠다. 2017년 '언니는 살아있다', 2018년 MBC '신과의 약속'을 촬영하는 동안에도 아이의 치료와 교육을 함께 챙겼다. 2020년부터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유튜브 채널 'Oh!윤아'를 통해 아들과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재혼 발표 영상에서는 '너무 오랜 시간 아이를 혼자 키웠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오윤아의 아들 송민 군은 2007년 8월생으로, 자폐성 발달장애가 있다. 민이는 태어날 때부터 호흡 곤란이 와 인큐베이터에서 지냈다. 두 돌이 지났을 무렵 어린이집 선생님이 '아이가 자폐성이 보이는데 병원에 가보는 게 어떠냐'고 권했고, 오윤아는 이 말에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그때부터 병원 진료와 치료가 시작됐다. 2024년 채널A '4인용 식탁'에서는 발달장애 판정을 받았을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오윤아는 2018년 MBC '진짜 사나이 300'에 출연하며 아들이 자폐로 군 복무를 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직접 훈련을 체험하고 싶었던 이유를 밝혔다. 2020년 KBS '편스토랑'에서는 민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 방송에서 박태환 선수를 만난 일이 계기가 돼 민이는 수영에 재미를 붙였고, 이후 수영 선수를 목표로 훈련을 이어갔다. 2025년에는 민이가 왼쪽 팔을 다쳐 3시간가량 수술을 받기도 했다.



오윤아의 아들 민이는 스무 살이 된 2026년 직장인이 됐다. 대학 입시에서는 떨어졌지만, 장애인 프로 수영팀 관계자의 제안을 받아 코오롱 오토모티브 장애인 수영팀에 정식 선수로 입단했다. 첫 출전한 스페셜올림픽 국내 예선에서 자유형 동메달과 배영 은메달을 땄다. 10월 방송에서는 12kg을 감량하고 혼자 세수하고 로션을 바르는 모습도 보였다. 오윤아는 '민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취업도 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2026년 7월 3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 '오윤아 새출발' 영상을 올려 재혼을 직접 발표했다. 2015년 이혼 후 11년 만이다. 발표가 늦어진 데는 비연예인인 남편을 조심스러워한 이유가 있었다. 영상에서 '아이가 저에겐 굉장히 큰 우선순위였고, 부담으로 주고 싶지 않았다'며 결혼을 망설였던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사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함께 살고 있으며, 결혼식 일정은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윤아의 남편은 4살 연하 비연예인으로, 직업과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연애 시절부터 서로를 '여보'라고 불렀다. 7월 7일에는 면사포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고, 이후 배우 이민정과 이정현에게 받은 축하 꽃다발도 공개했다. 시부모에 대해서는 '부모님들도 너무 좋은 분들이셔서, 민이를 손자처럼 잘 받아주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남편과 시부모, 민이가 함께하는 가족 이야기는 10월 '편스토랑'에서 처음 방송됐다.



오윤아는 10월 29일 3년 만에 출연한 '편스토랑' 7주년 특집에서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털어놨다. '결혼할 생각 자체가 없었다'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남편이 교제 전부터 민이를 대한 모습이었다. 남편은 사귀기 전 민이에게 스키를 가르쳤고, 할아버지도 해주지 못한 생애 첫 대중목욕탕 나들이를 함께했다. 함께 살게 된 뒤에는 '남자 아이다 보니 챙겨 줘야 할 것들이 많은데' 남편이 다 가르쳐 줬다고 덧붙였다. 민이는 남편을 '삼촌'이라 부르며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