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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우루과이 무승부 | 사우디 우루과이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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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표데믹 2026. 6. 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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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6
사우디 우루과이 무승부 | 사우디 우루과이 축구

사우디 우루과이 무승부 | 사우디 우루과이 축구

- 사우디 우루과이 무승부

 

사우디 우루과이 무승부

사우디아라비아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피파 랭킹 61위 사우디아라비아는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H조 1차전에서 랭킹 16위 우루과이와 1-1로 비겼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우루과이가 앞선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경기 내용은 예상과 달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강한 압박과 조직적인 수비를 앞세워 우루과이와 대등한 승부를 펼쳤고, 귀중한 승점 1을 손에 넣었다.

 

전반 41분 사우디 알암리 선제골

경기 초반 우루과이가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5분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의 중거리 슈팅과 페데리코 비냐스의 헤더가 연이어 나왔지만 사우디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사우디아라비아는 점차 경기 흐름을 되찾았고 세트피스를 중심으로 기회를 만들기 시작했다.

 

결국 전반 41분 균형이 깨졌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무함마드 칸누의 헤더가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자 압둘라 알암리가 재빨리 달려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우루과이 수비진이 미처 반응하지 못한 순간이었다. 선제골이 터지자 사우디 선수들과 응원단은 뜨겁게 환호했고 경기장은 순식간에 사우디의 분위기로 바뀌었다.

 

우루과이의 반격, 아라우호가 승부 원점

후반 들어 우루과이는 더욱 공격적인 전술을 선택했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측면 공격을 강화하며 동점골 사냥에 나섰고, 사우디는 수비 라인을 내리며 버티기에 들어갔다. 후반 15분 우가르테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사우디를 위협했다.

 

계속해서 몰아붙인 우루과이는 후반 35분 마침내 동점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비냐가 헤더로 연결했고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공을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가 왼발로 밀어 넣으며 1-1을 만들었다. 우루과이 팬들은 환호했고 경기 분위기는 다시 팽팽해졌다.

 

알오와이스의 선방쇼, 승점 지켜낸 사우디

동점골 이후 우루과이는 역전까지 노렸다. 공격 숫자를 늘리며 사우디 진영을 몰아붙였고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사우디 골키퍼 무함마드 알오와이스가 연속 선방을 펼치며 팀을 구해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았고, 강력한 중거리 슈팅까지 막아내며 우루과이 공격수들을 좌절시켰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승점 1을 획득하며 H조 2위에 올랐고 우루과이 역시 승점 1을 챙겼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스페인과 카보베르데가 0-0으로 비기면서 H조 네 팀 모두 승점 1점으로 출발하게 됐다.

 

아시아 무패 행진 계속

이번 무승부는 단순한 승점 1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팀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우루과이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아시아 축구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의 체코전 승리, 호주의 튀르키예전 승리, 일본의 네덜란드전 무승부, 카타르의 스위스전 무승부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우루과이와 비기면서 아시아 국가들은 조별리그 초반 2 3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22 스페인, 27 카보베르데를 차례로 상대한다. H조가 혼전에 빠진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32 만의 16 진출에 도전할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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