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성별 나이 | 전청조 남현희 형량 근황 청주여자교도소
- 전청조 성별 나이


전청조는 1996년생으로 올해 29세다. 충남 천안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법적 성별은 여성이다. 과거 자신을 미국 뉴욕 출신의 재벌 3세, 글로벌 IT 기업 임원, 승마선수 출신 사업가 등으로 소개했지만 대부분 허위로 드러났다.



전청조는 학창 시절부터 과장된 언행으로 주변의 주목을 받았으며 성인이 된 이후에는 각종 사기 범행을 반복해 사기 전과가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성과 여성을 오가며 신분을 바꾸고 재벌가 혼외자, 투자 전문가 등을 사칭한 점이 사회적 충격을 안겼다.


전청조의 이름이 전국적으로 알려진 계기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의 재혼 발표였다. 2023년 10월 남현희는 전청조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공개했다. 당시 전청조는 자신을 15세 연하의 재벌가 자녀이자 글로벌 기업 임원이라고 소개하며 남현희와 가족들에게 고가의 선물을 건넸다.



벤틀리 차량과 명품 가방, 시계 등을 제공하며 신뢰를 쌓았고 남현희 역시 전청조의 말을 믿었다. 하지만 재혼 발표 직후 전청조의 과거 사기 전과와 성별 논란, 학력 및 경력 허위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다. 결국 남현희는 발표 이틀 만에 결별을 선언했고, 이후 전청조의 거대한 사기 행각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수사 결과 전청조는 파라다이스그룹 혼외자라고 주장하거나 수십조 원의 자산을 보유한 재벌가 인물인 것처럼 행세했다. 또한 글로벌 IT 기업 임원, 미국 투자 전문가, 엔비디아 대주주 등을 사칭하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피해자들은 투자금을 맡기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는 말에 속아 거액을 건넸다. 일부 피해자는 결혼과 임신을 미끼로 돈을 빌려주기도 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는 30명 이상, 피해 금액은 수십억 원대로 파악됐다. 전청조는 자신의 유명세와 남현희의 이름을 활용해 투자금을 모집한 혐의도 받았다.


전청조는 사기와 사문서 위조, 공문서 위조, 스토킹 등 여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피해 규모와 범행 수법의 악질성을 고려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이후 별도 사건에서 징역 4년이 추가 선고됐고 항소심에서 사건이 병합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징역 13년을 선고하면서 약 11억 원 상당의 배상 명령도 함께 내렸다. 검찰과 전청조 모두 상고하지 않으면서 징역 13년 형이 최종 확정됐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전청조가 장기간 다수의 피해자를 기망했고 반성의 태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전청조가 수감 중인 여자교도소에서 여성 수용자들에게 접근한다거나 문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각종 소문이 퍼졌다. 또 다른 강력범죄 수감자 고유정에 대해서도 교도소 내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히든아이’에 출연한 현직 교도관은 이러한 이야기 가운데 상당수가 사실과 다른 허위 정보라고 설명한다. 교도관은 온라인에서 떠도는 전청조와 고유정 관련 소문의 진위를 직접 공개하며 실제 교정시설의 생활상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