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분례 청국장 명인 서일농원
- 서분례 청국장 명인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서일농원은 약 3만 평 부지 위에 수천 개 장독이 늘어서 있는 장관으로 유명합니다. 단순한 식품 제조 공간을 넘어 전통 발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방송 이후 청국장 택배 주문과 방문 예약 문의가 급증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서분례가 이웃집 백만장자에 이어 특종세상에 출연해 화제입니다. 이번에는 남편을 오랫동안 피해다닌 이유와 갈등, 그리고 화해의 과정이 드러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서분례의 인생 1막은 여행업이었습니다. 남편이 운영하던 여행사가 어려움을 겪자 경영을 맡아 회사를 정상화했습니다. 동남아 시장을 개척하며 1990년대 연 매출 100억 원 규모의 회사로 성장시켰습니다.



강남에 11층 빌딩을 세우며 성공한 여성 기업인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외환위기와 사업 확장 과정에서 재정적 위기를 맞았고, 빌딩을 처분하며 큰 빚을 떠안았습니다. 화려한 성공 뒤 찾아온 몰락은 이후 인생 방향을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됐습니다.


양로원 설립을 위해 매입했던 안성 땅에 콩을 심은 일이 전환점이었습니다. 수확한 콩으로 메주를 빚고 장을 담가 나누기 시작했는데 입소문이 퍼졌습니다. 전국 종가를 찾아다니며 장 담그는 법을 배우고 옛 문헌을 연구하며 전통 제조법을 체계화했습니다.



특히 청국장은 냄새를 줄이면서 깊은 맛을 살리는 기술로 차별화했습니다. 발효 온도와 습도를 철저히 관리하고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합니다. 현재 서일농원은 직원 40여 명이 함께 운영하는 규모로 성장했고, 연 매출 100억 원대 장류 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6년 2월 18일 방송된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서분례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공개됐습니다. 서장훈과 장예원이 직접 농원을 방문해 장 담그기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수천 개 장독이 늘어선 풍경과 고된 노동 현장이 생생하게 전해졌습니다.



방송에서는 강남 빌딩 건물주였던 과거와 빈털터리로 추락했던 시절, 그리고 청국장 명인으로 재기한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화려한 숫자보다 재료와 시간을 속이지 않는다는 철학이 더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발효의 시간처럼 인생도 숙성된다는 메시지가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