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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대규모 투자 312조 | 현대차그룹 42조 한화 55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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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표데믹 2026. 7. 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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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3
영남권 대규모 투자 312조 | 현대차그룹 42조 한화 55조 투자

영남권 대규모 투자 312조 | 현대차그룹 42조 한화 55조 투자

- 영남권 대규모 투자

 

영남권 대규모 투자 312조

이재명 대통령이 영남권을 대한민국 첨단 제조업과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대규모 산업벨트 구축 계획을 공식화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 현대자동차그룹, 한화그룹, LG, 두산 등 국내 대표 기업들도 최소 312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내놓으며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힘을 보탰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위성과 발사체, 미래 항공기와 우주 신산업을 연결하는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를 본격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남권이 대한민국 산업의 산실이자 제조업 중심지라고 강조했다. 기존 제조업 경쟁력 위에 인공지능(AI), 피지컬 AI, 우주항공 등 미래 산업을 결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제조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반도체와 로봇, 자동차, 조선, 우주항공, 방위산업, 석유화학, 에너지 산업이 영남권에 집적돼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영남은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 도약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삼성 SK 현대차 한화 등 312조 원 이상 투자

이날 발표의 핵심은 민간기업들의 초대형 투자 계획이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텔레콤, 현대자동차그룹, 한화그룹, LG, 두산 등 6개 기업은 영남권을 중심으로 최소 312조 원 이상의 투자에 나선다.

 

한화그룹은 발사체와 무인 항공모함·무인수상정 등 미래 방산과 우주산업 분야를 확대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은 신차 생산시설과 스마트 자동화 공장 구축에 투자한다. 삼성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LG와 두산도 첨단 제조와 에너지 분야 투자 계획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와 기업, 지방자치단체는 이날 영남권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도 체결하며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대통령이 직접 챙긴다" 세제·규제까지 패키지 지원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기업 투자 유치가 아니라 정부가 직접 책임지고 추진하는 국가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대규모 투자를 결단한 기업들의 통 큰 행보에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화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인 제가 직접 세심히 살피고 각별히 챙기겠다"며 세제와 재정, 금융, 규제 완화, 인프라 지원을 하나로 묶은 종합 패키지 지원을 약속했다. 지방정부에도 신속한 인허가와 기업 밀착 지원을 주문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기업 투자를 뒷받침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5극 3특 전략과 연결

이번 영남권 투자 프로젝트는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 성장엔진' 전략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권역별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국토 공간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충청권에는 반도체 산업을, 호남권에는 미래 첨단산업을, 영남권에는 제조업 기반의 AI·우주항공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방식으로 전국 권역별 성장축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호남 투자 때는 공세 영남 투자에는 조용한 국민의힘

이번 발표는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졌던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과도 대비된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와 반도체 클러스터를 논의하자 특정 지역 편중 정책이라는 취지의 비판을 이어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국가균형발전 전략은 호남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며 충청권 반도체 확대와 영남권 피지컬 AI·첨단 제조벨트 조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기업 투자를 정부의 '하명'으로 해석하는 것은 과거 정경유착식 사고라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이후 실제로 영남권에 312조 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 계획이 공개되면서 정부가 특정 지역이 아닌 권역별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호남 투자설 당시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국민의힘은 이번 영남권 투자 발표 이후에는 별다른 공식 비판을 내놓지 않아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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