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나이 | 윤형빈 정경미 아들 사업 실패
- 윤형빈 나이 정경미


개그맨 윤형빈이 아내 정경미와 함께 방송에서 현실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며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여행 방식과 사업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며 특유의 입담을 선보였고, 정경미 역시 영어 뮤지컬 학원 운영을 시작한 근황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개그맨을 넘어 종합격투기 선수와 공연 사업가로 활동해 온 윤형빈의 이력에도 시선이 쏠린다. 윤형빈은 1980년 1월 3일 인천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윤성호이며 키 181cm의 체격을 갖췄다. 명지대학교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했고 군 복무는 육군 제51보병사단 헌병 군탈체포조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2005년 KBS 20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방송에서는 동명이인 개그맨 윤성호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윤형빈이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현재는 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밴드 오버액션의 보컬로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윤형빈은 데뷔 초 다양한 코너를 거치며 이름을 알렸지만, 2008년 KBS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에서 선보인 '왕비호' 캐릭터로 전성기를 맞았다. 독설과 풍자를 앞세운 캐릭터는 당시 큰 인기를 얻으며 국민적인 유행어를 만들었고, 윤형빈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연예가중계' 리포터와 '최고의 요리비결' MC를 비롯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한 인디 록밴드 오버액션의 보컬로 음악 활동까지 병행하며 방송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윤형빈은 개그맨 가운데 보기 드물게 종합격투기 선수로도 도전에 나섰다. 2014년 로드FC 무대에서 일본의 츠쿠다 타카야를 상대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큰 화제를 모았다. 여성 격투기 선수 임수정이 일본 예능에서 부당한 폭행을 당했던 사건을 계기로 격투기에 뛰어들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이후 반 나카무라, 유튜버 밴쯔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통산 3전 2승 1패의 기록을 남겼다. 단순한 이벤트 경기를 넘어 수년간 꾸준히 훈련하며 진정성 있는 도전을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형빈의 개인사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같은 KBS 20기 공채 개그맨인 정경미와 8년 가까운 공개 연애 끝에 2013년 결혼했고,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공개 프러포즈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부부는 2014년 첫째 아들 윤준을 얻었고, 2020년 둘째 딸 윤진이 태어나 네 식구를 이루게 됐다.



최근에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아내는 친정 식구들과, 자신은 어머니와 여행을 따로 가는 것이 서로에게 편하다"며 현실적인 가족여행 철학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불화설에 대해서도 방송을 통해 서로의 일을 응원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형빈은 방송 활동과 함께 사업에도 꾸준히 도전해 왔다. 2010년 부산에 '윤형빈소극장'을 열었고, 이후 서울 홍대에도 소극장을 운영하며 후배 개그맨들에게 무대를 제공했다.


코로나19와 공개 코미디 침체로 적자가 이어졌지만 후배들을 위해 운영을 이어갔고, 2025년 15년 역사의 소극장을 마무리한 뒤 같은 공간을 K-POP과 개그 공연이 함께하는 복합 공연장으로 리뉴얼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공연 사업과 콘텐츠 제작, 밀키트 사업 등에 도전했으며, 최근 방송에서는 사업 실패 경험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개그맨과 격투기 선수, 공연 기획자라는 서로 다른 영역을 오가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윤형빈의 행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