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숙 배우 나이 프로필 | 박정숙 배우 남편 이재영 국회의원 국힘
- 박정숙 배우 나이 남편


드라마 '대장금'에서 문정왕후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겸 방송인 박정숙이 연예계를 떠난 이후 공공기관 대표로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때 인기 MC와 배우로 활약했던 박정숙은 현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여성·가족 정책을 이끌고 있다.


박정숙은 1970년 2월 4일 대구광역시 출생으로, 2026년 기준 만 56세다. 서울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국제학 석사와 일본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미디어정책학 박사 과정을 마치는 등 꾸준히 학업을 이어왔다.


1993년 KBS 대전엑스포 특별 생방송 진행자로 방송계에 데뷔했으며, 단정한 이미지와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빠르게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배우와 방송인을 넘나들며 활동했고, 방송 활동 이후에도 국제협력과 공공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으며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박정숙은 배우보다 방송인으로 먼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SBS '출발! 모닝와이드', EBS '장학퀴즈', MBC '토크쇼 임성훈과 함께', '아주 특별한 아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으며 차분하면서도 신뢰감 있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배우 활동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은 단연 2003년 방송된 MBC 드라마 '대장금'이다. 극 중 문정왕후를 연기하며 절제된 카리스마와 품격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의 성공과 함께 얼굴을 알렸다.


특히 '대장금'은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방영되며 한류 열풍을 이끌었던 작품이다. 박정숙 역시 해외에서는 지금도 '중전마마'라는 별칭으로 기억하는 팬들이 많을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박정숙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재영 전 의원과 결혼했다. 당시 배우 출신 방송인과 정치인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두 사람은 5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로도 화제가 됐다.


결혼 이후에도 서로의 활동을 존중하며 각자의 분야에서 커리어를 이어왔다. 박정숙은 공공정책과 국제협력 분야에서 활동했고, 이재영 전 의원은 정치권에서 다양한 당직을 맡으며 정치 활동을 계속했다. 현재 슬하에는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재영 전 의원은 1975년 11월 16일 서울 출생이다.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국제학을 공부했다.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과 국민의힘 강동구을 당협위원장, 디지털정당위원장 등을 맡으며 정치 활동을 이어왔다. 몇 차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으나 낙선한 이력이 있다. 참고로 어머니는 제13대 국회의원을 지낸 도영심 전 의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조은주의 Q'에 출연한 박정숙은 현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서울시 여성·가족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숙은 "오랜만에 저를 보시는 분들은 많이 변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며 웃으면서도 "미디어는 여전히 매력적인 분야"라고 방송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는 연예계 복귀보다는 여성과 가족을 위한 정책 개발, 공공행정,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배우와 방송인으로 시작해 국제기구, 대학, 공공기관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온 박정숙은 화려한 연예계 경력을 넘어 공공 분야에서도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