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배우 | 이태성 엄마 작품 화가 성유빈
- 이태성 배우


배우 이태성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배우를 넘어 현대미술 작가로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 지난해 중국 개인전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도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배우와 화가를 오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태성의 인생과 가족 이야기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태성의 본명은 이성덕으로 1985년 4월 21일생이다. 2026년 기준 만 41세이며 경기도 안산 출신이다. 키 183cm, 혈액형 B형으로 대덕대학교 모델과와 호남대학교 다매체영상학을 졸업했다.


어린 시절 꿈은 배우가 아니라 야구선수였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투수로 활약했고 유소년 대표팀에도 선발될 만큼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다. 최고 시속 140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유망주였으며 김광현, 황재균 등과도 선수 시절 인연이 있었다. 그러나 고교 시절 어깨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게 되면서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됐다.


이태성은 영화 '사랑니'에서 김정은과 호흡을 맞추며 얼굴을 알렸고, '9회말 2아웃', '개와 늑대의 시간', '장난스런 키스', '애정만만세' 등을 거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12년 SBS '옥탑방 왕세자'에서는 악역 용태무를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후 '금 나와라, 뚝딱!', '엄마', '황금빛 내 인생', '미스 함무라비', '황금정원', '화양연화', '고스트 닥터', '왜 오수재인가', '삼남매가 용감하게', '굿파트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태성의 어머니 박영혜 씨 역시 문화예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필가로 활동해 온 박영혜 감독은 60대에 영화감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화제를 모았다. 2023년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연출해 국내외 50여 개 영화제에 초청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장애인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다만 이후 공동 제작자인 신성훈 감독 측과 저작권 및 수익 배분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불거지면서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박영혜 감독은 방송과 칼럼을 통해 배우 이태성과 가수 성유빈의 어머니로 살아온 삶을 솔직하게 전하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태성의 남동생은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성유빈이다. 1987년생인 성유빈은 가수로 데뷔한 뒤 뮤지컬과 연기 활동까지 영역을 넓히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형제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면서도 여러 방송을 통해 돈독한 우애를 보여왔다. 이태성이 싱글대디로 아들을 키우는 과정에서도 가족들이 큰 힘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모와 동생이 함께 육아를 도우며 끈끈한 가족애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이태성은 배우 못지않게 현대미술 작가로서의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군 복무 시절 처음 그림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작업을 이어왔고, 지금까지 완성한 작품만 3000여 점에 달한다.


꽃과 자연,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주로 선보이고 있으며, 배우로서 경험한 감정과 삶을 회화로 표현하는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중국 개인전에 이어 올해 서울 개인전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미술계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최고급 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방송에서는 물감과 캔버스 등 재료비만 연간 7000만~1억 원을 사용한다고 밝혔으며, 드라마 촬영이 없는 날에는 하루 10시간 이상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릴 정도로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