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서 뭐하게 신도림 오징어보쌈 동태탕 김창옥 맛집
- 남겨서 뭐하게 신도림 오징어보쌈 동태탕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이영자와 박세리가 초대 게스트 김창옥을 위해 신도림의 인기 맛집 양은이네 신도림본점을 찾았다. 방송에서는 김치 명인의 손맛이 담긴 오징어보쌈과 얼큰한 동태탕이 한 상 가득 차려지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양은이네 신도림본점은 신도림을 대표하는 오징어보쌈·동태탕 전문점으로, 김치 명인 김순덕 명인의 비법 레시피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대표 메뉴인 오징어보쌈은 야들야들하게 삶아낸 보쌈과 탱글한 오징어숙회, 아삭한 돌돌말이 김치를 함께 즐기는 삼합 스타일이다.


수육의 담백함과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 김치의 새콤한 감칠맛이 어우러져 한입 먹는 순간 입안이 풍성해진다. 또 다른 인기 메뉴인 얼큰동태탕은 신선한 동태와 알, 고니, 무, 미나리, 대파를 넉넉하게 넣어 끓여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신도림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6~7분으로 도로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그런데 위치가 위치이다 보니 저녁 회식 시간과 겹쳐 대부분 웨이팅이 있다. 그래도 회전율이 아주 나쁜편이 아니니 기다려 보는 것도 괜찮다.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양은이네 세트(오징어보쌈+동태탕+냉면) 48,000원이다. 대표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되는 구성이다. 오징어보쌈(중) 38,000원, 오징어보쌈(대) 48,000원은 신선한 오징어숙회와 부드러운 보쌈, 직접 담근 김치가 함께 제공되는 시그니처 메뉴다.


얼큰동태탕은 큼직한 동태와 알, 고니가 푸짐하게 들어가 시원한 국물 맛을 자랑하며, 가격은 방문 시 확인하면 된다. 이 밖에도 냉면과 식사 메뉴를 함께 구성해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메뉴 수를 많이 늘리기보다 오징어보쌈과 동태탕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매장에서 사용하는 김치와 각종 소스는 직접 만들어 사용해 음식의 통일감이 좋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회식이나 가족 외식은 물론 술 한잔 곁들이기에도 만족스러운 구성이다.


직접 방문해 가장 먼저 감탄했던 것은 오징어보쌈의 조화였다. 촉촉한 수육은 잡내 없이 부드러웠고, 오징어는 질기지 않으면서 탱글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여기에 돌돌 말아낸 김치를 함께 올려 먹으면 아삭한 식감과 새콤한 풍미가 더해져 삼합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김치 하나만 먹어도 손맛이 남다르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깊은 맛이 인상적이었다.


동태탕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국물은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칼칼했고, 동태와 알, 고니의 양도 넉넉했다. 끓일수록 시원한 감칠맛이 살아나 숟가락을 멈추기 어려웠고, 술안주는 물론 해장 메뉴로도 손색이 없었다.


매장은 오래된 단골들이 많아 식사 시간에는 금세 만석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직원들의 응대도 친절한 편이었다. 가격 대비 양도 푸짐하고 음식의 완성도가 높아 신도림에서 제대로 된 오징어보쌈과 동태탕을 맛보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맛집으로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