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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운드 유영춘 | 가수 유영춘 가요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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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표데믹 2026. 7. 1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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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3
영사운드 유영춘 | 가수 유영춘 가요무대

영사운드 유영춘 | 가수 유영춘 가요무대

- 영사운드 유영춘 

 

영사운드 유영춘 프로필

가수 유영춘이 7월 13일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956회 '추억의 그룹사운드Ⅱ' 편에 출연해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번 방송은 한국 그룹사운드의 황금기를 이끈 원년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대를 대표한 명곡들을 선보이는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영춘은 1946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올해 나이 80세다. 서울 후암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한때 충남 공주에서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기도 했다. 학력은 공주 금학초등학교를 거쳐 영등포초등학교, 동양중학교, 선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즐기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노래와 악기를 접했고, 이 경험이 훗날 음악 인생의 밑거름이 됐다. 

 

비틀즈를 동경하며 시작한 가수의 꿈과 데뷔

유영춘이 본격적으로 가수의 길을 결심한 것은 고등학교 시절이었다. 당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던 비틀즈와 롤링스톤스의 음악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특히 폴 매카트니의 창법을 연구하며 하루 8시간 이상 노래를 연습할 정도로 음악에 몰두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화양프로덕션 오디션을 통해 그룹사운드 B-19에 합류하며 미8군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실버코인즈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경험을 쌓았고, 1968년에는 김용호, 한웅, 조용남, 한광수 등과 함께 5인조 그룹 히파이브(He-5)를 결성했다. 히파이브는 미8군 무대에서 다져진 연주력과 세련된 사운드를 앞세워 큰 인기를 얻었으며, 여러 장의 음반을 발표하며 1960년대 후반 그룹사운드 전성기를 이끌었다.

 

영사운드 대표 보컬로 '등불' 신드롬 이끌다

히파이브 활동 이후 유영춘은 기타리스트 안치행과 다시 손잡고 영사운드에 합류했다. 하지만 쉼 없는 공연과 건강 악화로 신경쇠약과 영양실조를 겪으며 생사의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의식을 되찾은 뒤에는 자신이 부르던 노래의 멜로디와 가사조차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꾸준한 재활과 연습 끝에 다시 무대에 복귀했다.

 

복귀 이후 발표한 '등불'은 유영춘의 대표곡이자 영사운드를 대표하는 명곡으로 자리 잡았다. 당시 음반 판매량이 약 150만 장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도 7080 세대를 대표하는 추억의 노래로 꼽힌다. 이후 '달무리', '아름다운 계절' 등도 잇따라 히트하며 영사운드는 국내 그룹사운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결혼한 아내와 두 아들

유영춘은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다만 아내의 이름과 직업, 결혼 시기 등은 공개하지 않아 가족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있다. 첫째 아들 유원우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음악을 배웠으며, 과거 기타리스트 김홍탁과 함께 '선생님, 아빠 그리고 나'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독특한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이후에는 음악 활동을 이어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춘은 여러 인터뷰에서 음악이 자신의 인생이자 평생의 동반자라고 밝히며 오랜 세월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가요무대'에서 다시 울려 퍼지는 영사운드의 명곡

13일 방송되는 '가요무대'에서는 '추억의 그룹사운드Ⅱ'를 주제로 딕훼밀리, 건아들, 들고양이들, 영사운드, 라스트찬스, 샌드페블즈, 키보이스 등 한국 그룹사운드의 대표 밴드들이 소개된다.

 

유영춘은 이날 영사운드의 대표곡인 '등불' '달무리' 선보이며 깊은 감성과 변함없는 가창력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후락, 곽종목, 심영섭, 박대봉, 구수경, 박혜신, 박창근, 윤항기, 차도균 등과 함께 꾸미는 이번 무대는 1970~1980년대 그룹사운드의 낭만과 추억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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