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옥 교수 프로필 오세훈 부인 딸
- 송현옥 교수 프로필
송현옥 교수 프로필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6년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서울시장 최초 5선이라는 새 역사를 쓰면서 부인 송현옥 세종대학교 교수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현옥 교수는 연극 연출가이자 교육자로 활동하며 공연예술계에서 꾸준한 존재감을 보여왔다.


송현옥 교수는 학문과 예술을 동시에 추구해 온 공연예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대학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동시에 연출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실험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공연예술계에서 이어온 송현옥 교수


송현옥 교수는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공연예술 인재를 배출해 왔다. 또한 극단 물결 대표를 맡아 연극 연출과 제작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햄릿, 여자의 아들', '인형의 집', '밑바닥에서', '오셀로', '의자 고치는 여인' 등을 무대에 올리며 현대적 감각의 재해석과 신체 표현 중심의 연극 미학을 선보였다. 특히 언어 중심의 전통 연극을 넘어 몸의 움직임과 시적 이미지를 결합한 실험적 공연으로 주목받았다.


2020년 선보인 '의자 고치는 여인'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작품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영화로도 제작돼 호평을 받았다. 공연계에서는 송현옥 교수를 독창적인 연출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로 평가하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시작된 오세훈 송현옥


송현옥 교수와 오세훈 시장의 인연은 고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은 그룹 과외를 통해 처음 만났고 이후 대학 시절 캠퍼스 커플로 사랑을 키웠다. 송현옥 교수는 고려대학교에 진학했고, 오세훈 시장은 이듬해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에 편입하면서 더욱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1985년 결혼에 골인했고 결혼 후에도 서로의 활동을 존중하며 가정을 꾸려왔다. 오세훈 시장은 정치인의 길을 걸었고 송현옥 교수는 교육자이자 예술가의 길을 선택했다. 정치와 예술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했지만 40년 넘게 부부의 연을 이어오며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꼽히고 있다.


과거 방송에 함께 출연했을 당시에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오세훈 시장은 직접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큰딸 배우 오주원, 어머니 송현옥의 페르소나


부부의 큰딸 오주원은 무용 전공자 출신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송현옥 교수는 여러 인터뷰에서 오주원을 자신의 '페르소나'라고 표현해 주목받았다. 오주원은 원래 무용을 전공했지만 2012년 극단 물결 공연 '5분간의 청혼'에서 긴급 투입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돈데보이', '햄릿, 여자의 아들', '인형의 집', '밑바닥에서', '의자 고치는 여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송현옥 교수와 함께 작업했다. 특히 오주원은 신체 표현과 연기를 결합한 독특한 무대 스타일로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5선 당선

오세훈 시장은 2026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서울시정 역사상 최초의 5선 시장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 이후 시장직에서 물러났던 오세훈 시장은 2021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복귀한 데 이어 2022년과 2026년 선거까지 잇따라 승리하며 정치적 재기에 성공했다.


이번 승리는 오세훈 시장 개인의 정치적 성과를 넘어 가족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시간의 결과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치인의 배우자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송현옥 교수,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두 딸, 그리고 손주들까지 함께하는 가족의 이야기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예술가 집안 출신인 송현옥 교수와 정치인 오세훈 시장, 배우 오주원으로 이어지는 가족사는 정치와 예술, 교육이 공존하는 독특한 가족 서사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장 5선이라는 새 역사를 쓴 오세훈 시장의 곁에는 언제나 예술가 송현옥 교수가 함께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