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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식 작곡가 별세 가수 양미경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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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표데믹 2026. 7. 1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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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9
강승식 작곡가 별세 가수 양미경 남편

강승식 작곡가 별세 가수 양미경 남편

- 강승식 작곡가 별세

 

강승식 작곡가 별세

강승식의 아내는 노래강사 출신 가수 양미경이다. 양미경은 남편의 마지막 순간까지 곁을 지키며 간호했고, 별세 당일 "패혈증으로 치료를 받다가 오늘 새벽 세상을 떠났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음악을 공통분모로 함께 살아왔으며, 슬하에는 3남 1녀를 두고 있다. 가족들은 긴 투병 생활 동안 강승식을 보살펴 왔으며, 마지막까지 함께하며 고인의 곁을 지켰다.

 

가수 양미경 남편 강승식

1970~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 강승식이 19일 별세했다. 향년 72세. 장은숙의 대표 히트곡 '춤을 추어요', '당신의 첫사랑'을 만든 작곡가로 사랑받았던 고인은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며 음악계에 깊은 슬픔을 남겼다. 

 

강승식은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중앙중·중앙고 재학 시절에는 김황호, 조영증 등과 함께 축구선수로 활약했고, 세계 챔피언 홍수환의 스파링 파트너를 맡을 정도로 복싱 실력도 뛰어났다.

 

음악과의 인연은 1973년 명동 음악감상실 쉘부르 무대에서 통기타 가수로 활동하며 시작됐다. 1974년 데뷔곡 '하루 이틀 사흘'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고, 이후 '내 마음 잊지마', '황혼' 등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입지를 다졌다.

 

강승식 사망 원인

고인은 19일 새벽 전북 전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유족과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 원인은 저혈압으로 인한 패혈증이다. 강승식은 1990년대 미국으로 건너가 LA 한인방송에서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현지에서 위암 판정을 받고 위 절제 수술을 받았다. 이후 "고국 땅에 묻히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2003년 귀국했고, 전북 전주와 완주 삼례 일대에 정착해 20여 년 동안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수술 후유증으로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지역 음악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으며, 대한가수협회 전북지회장과 전북가수협회 회장 등을 맡아 후배 음악인들을 지원했다.

 

강승식 작곡 노래

강승식을 대표하는 작품은 장은숙이 부른 '춤을 추어요'와 '당신의 첫사랑'이다. 두 곡은 1978년 발표 이후 큰 사랑을 받으며 장은숙을 정상급 가수 반열에 올려놓은 대표 히트곡으로 평가받는다.

 

이 밖에도 자신의 노래인 '하루 이틀 사흘', '내 마음 잊지마', '황혼' 등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고, 1980년대에는 모노기획(리버프로덕션)을 설립해 박상규의 '역마', 강영숙의 '빈 가슴으로' 등을 제작하며 제작자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 특히 창작자와 음반 제작자를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으로 한국 대중음악 발전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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