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 | 기성용 나이 딸 은퇴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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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배우 한혜진과 2013년 결혼했다. 1989년생인 기성용과 1981년생 한혜진은 8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로, 연예계와 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잉꼬부부로 꼽힌다.


두 사람은 2011년 박지성재단 자선경기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이후 SBS '힐링캠프' 출연을 통해 가까워졌다. 기성용은 방송에서 한혜진을 이상형으로 지목하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고, 한혜진 역시 꾸준한 진심에 마음을 열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3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같은 해 혼인신고를 마쳤고, 7월 결혼식을 올렸다. 2015년에는 외동딸 기시온 양을 얻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아내가 긴 머리를 좋아해서 장발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기성용은 1989년 1월 24일생으로 광주광역시 출신이다. 축구 지도자인 아버지 기영옥 씨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시작했으며, 초등학교 졸업 후 호주 브리즈번으로 유학을 떠나 영어와 선진 축구를 함께 익혔다.



귀국 후 FC서울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한 기성용은 뛰어난 패스 능력과 경기 조율 능력으로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후 셀틱, 스완지 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마요르카 등 유럽 무대에서도 활약했고, 국내 복귀 후에는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기성용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활약하며 A매치 110경기 이상을 소화한 한국 축구의 대표 미드필더다. 2010 남아공 월드컵과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세 차례 월드컵에 출전했고,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대한민국 축구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2015 AFC 아시안컵에서는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국가대표 주장으로도 오랜 기간 활약했다. 정확한 롱패스와 세트피스 능력, 경기 운영 능력은 기성용을 한국 축구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게 한 대표적인 강점이다.


기성용과 배우 김강우는 동서지간이다. 김강우는 2010년 한혜진의 친언니인 한무영 씨와 결혼했고, 이후 기성용이 2013년 한혜진과 결혼하면서 두 사람은 가족이 됐다. 이번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두 사람이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결혼 당시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김강우는 기성용이 결혼할 당시를 떠올리며 "스물다섯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한다고 해서 처음에는 걱정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기성용 역시 당시의 심경과 가족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평소에도 처가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성용은 방송을 통해 가족들과의 따뜻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기성용은 선수 생활의 마무리에 대해서도 꾸준히 생각하고 있다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 오랜 해외 생활과 국가대표 활동을 거치며 한국 축구의 한 시대를 이끈 만큼, 은퇴 이후에도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현재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며 후배 선수들의 멘토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선수 생활이 끝난 뒤에도 축구를 떠날 생각은 없다"는 취지의 생각을 밝히며 지도자와 행정, 유소년 육성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