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석 전장연 대표 나이 | 박경석 대표 학력 부인 배복주
- 박경석 전장연 대표





박경석은1983년 8월 7일 경주시 토함산에서 행글라이더 추락사고를 당해 중증 지체장애를 입었으며, 이후 휠체어를 사용하게 되었다. 현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전권협 대표, 탈시설장애인당 공동대표를 겸하고 있다.


박경석은 1993년 노들장애인야간학교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장애인 운동에 뛰어들었다. 2001년 오이도역에서 장애인 리프트 추락사고가 발생하자 이를 계기로 이동권 투쟁을 시작했고, 2002년 발산역 리프트 사고 후에는 단식투쟁을 벌이기도 했다.


2007년 9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범과 함께 상임공동대표에 취임하여 현재까지 단체를 이끌고 있으며, 같은 해 4월에는 청와대 장애인차별금지법 서명식에서 노무현 대통령 앞에서 기습 시위를 벌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치권과의 관계도 활발하다. 2004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추진이 있었으나 본인이 사양했고, 같은 해 민주노동당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2008년에는 심상정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비대위원을 역임했으며, 2024년에는 녹색정의당 및 더불어민주연합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박경석 대표의 배우자는 배복주로, 장애인 인권운동가이자 여성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남편 박경석과 함께 장애인 권리 투쟁의 현장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온 인물로, 전장연의 활동에도 직·간접적으로 관여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장애인 인권과 여성 인권이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사회운동에 참여해왔으며, 박경석 대표의 수차례 체포와 재판 과정에서도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석과 배복주 부부는 장애인 운동계에서 대표적인 활동가 부부로 꼽힌다. 다만 두 사람 모두 개인 사생활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을 꺼리는 편이며, 자녀 유무 등 가족 관계의 세부사항은 비공개 상태다.


박경석 대표는 2026년 기준 전과 30범으로 알려져 있다. 본인은 이에 대해 마틴 루터 킹 목사도 전과 30범이었다고 항변한 바 있다. 주요 유죄 판결로는 2010년 국가인권위원회 점거농성 건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이 있으며, 2021년 160번 버스에 휠체어를 쇠사슬로 고정한 시위로 징역 4개월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되었다. 2025년 2월 대법원 상고기각으로 형이 확정됐다.



2023년에만 3월 체포, 7월 도로교통법 위반 현행범 체포, 11월 혜화역 퇴거불응죄 체포 등 연이은 체포가 있었다. 2026년 1월에는 대법원이 과거 버스정류장 시위 체포에 대해 위법 체포로 판정하며 국가배상 1,000만 원을 명령하기도 했다.


박경석 대표는 2026년 7월 2일 약 6개월간 중단했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1호선 시청역 서울역 방면 플랫폼에서 휠체어 사용 활동가 약 10명과 함께 시위를 진행했으며, 새 정부에 대해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했다.



같은 해 7월 1~2일에는 2004년 이후 22년 만에 정기적인 버스 탑승 시위도 재개했다. 서울 종로구 혜화로터리 인근에서 '차별버스 중단하고 저상버스 완전 도입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매주 수요일 정기 시위를 선언했다.